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광위-정병국의원]현대미술관

4. 현대미술관 작품구입 투명성 강화해야 한다.



- <여행가방 속의 상자>는 뒤샹이 40대 중반인 1935년 무렵부터 구상하여 사후까지 자신의 딸
에게 맡겨 지속된 프로젝트(1971년까지 제작됨)임



- <여행가방 속의 상자> 300개 한정판 'A'딜럭스 시리즈는 2000년11월8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
에서 8억-12억에 나왔다가 한 사람도 응찰자가 없어서 간단하게 유찰되었음.



- 또한 뒤샹과 만 레이의 공동 사인이 있는 ‘B'시리즈는 영국의 심스 리드 희귀본 서점 웹사이
트에 매매가격이 3억3천만원으로 2005년2월부터 현재까지 등재되어 있음.



- 그러나 현대미술관은 2005년 뒤샹의 <여행가방 속의 상자를> 6억4천7백만원에 구입하였으
며, 이는 2005년도 총 작품구입액 46억원에 14%를 차지하는 비중임



- 현대미술관이 구입한 작품은 총75점이 제작된 ‘B'시리즈 중의 하나로 ’A' 딜럭스 시리즈와는
달리 ‘여행가방’이 없을 뿐더라 내부 상자에 뒤샹의 사인도 없는 상태며,



- 현대미술관이 구입한 작품은 1942년 전위음악가인 존 케이지의 부인이었던 세니아 케이지
가 만들었다는 60개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됨.



- 현재 교토국립근대미술관은 뒤샹의 <샘>,<자전거바퀴>등 대표적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G' 시리즈를 '보충자료’로 따로 분류하고 있음. 즉 판화와 같은 한정본 혹은 작가의
원작을 보충하는 자료로 취하고 있는 것임



- 작가의 친필사인도, 넘버링도, 갈색 가죽가방도 없는 ‘B’시리즈를 6억원의 돈을 들여 사야만
했는지 이해할 수 없음.



=> 과연 이 작품을 구입하기 전 작품에 대한 배경적 이해나 기초적인 사전조사가 있었는지, 또
한 학예사들과의 충분한 논의가 있었는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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