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41]10/15 파이낸셜뉴스


“서울대병원 큰 공공의료기관 공공의료서비스 수준 이하”

[파이낸셜뉴스 2006-10-15 11:42]



국립대병원의 서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이 15일 주장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 의원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받은 ‘제1기(2001∼2005년) 공공보건의료계
획 시행결과 종합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114개 공공의료 기관 가운데 국립대병원들의
평가점수가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공공의료서비스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이 저가의 의료혜택
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에 5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
을 밝힌 바 있다.

병원별로 보면 국내 최대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은 100점 만점중 69.5점을 받아 42위에 머
물렀다. 이어 충북대병원(45위), 경상대병원(48위), 전남대병원(50위), 부산대병원(63위) 등도
중위권에 그쳤으며 전북대병원(72위)과 충남대병원(81위)은 하위권으로 처졌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결과는 광역의료기관으로서 규모와 시설이 최상급인 국립대병원이 공공의
료서비스를 선도할 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공공의료서비스 평가결과 1위는 93점을 얻은 대구의료원이 차지했으며 원주의료원(90.5점),
강릉의료원(90점), 대구적십자병원(88점), 홍성의료원(85.5점) 등 중소 공공의료기관들이 대부
분 상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