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50]연합뉴스10/16

충북 지자체간 교육여건 큰 차




양정우기자
eddie@yna.co.kr



(청주=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충북도내 기초자치단체간 교육여건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 이경숙(李景淑.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도내 457개 학교 중 체육관이 설치된 곳은 64개교(14%)로 진천군의 경우
설치율이 32%에 달했지만 단양과 음성군은 체육관이 있는 학교가 전무했다.

또 청주시(23%)와 옥천(30%), 청원군(24%)도 체육관 설치율이 도내 평균을 웃돌
았지만 보은군(11%)과 충주ㆍ영동(3%), 제천군(2%)은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간 학교 컴퓨터 보급률에서도 차이를 보여 음성군이 펜티업4급 PC
1대당 3.3명의 학생이 사용하는 데 반해 청주시는 음성군의 두배가 넘는 6.7명의 학생이 펜티
엄4급 PC 1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건물 노후도에서도 도내 지자체간 격차를 보여 초등학교의 경우 보은군이 2
4개교 중 12곳(50%)이 25년 이상된 노후건물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증평군은 14개교중 2곳
(14%)만이 노후건물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였다.

중학교 경우에도 보은군은 13개 학교건물 중 6개(46%)가 노후건물로 나타나 도
내 지차제 중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교 경우에는 단양군이 9개 학교건물 중 5개(56%)가 노후건
물로 조사돼 학교건물의 노후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