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52]강원일보10/17

[국감 이슈]교육청 “개방형자율학교 신청조차 안해

[강원일보 2006-10-17 00:03]
김석만기자·smkim@kwnews.co.kr


-도출신 정문헌의원 “교육부 정책 방향 파악못해” 질타

국회 교육위는 16일 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교육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
고 앞서가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정고 출신의 요직배치 등 인사 편파성에 대한 지적과 영어와 유아, 특수, 보건교육을 강화해
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한나라당 정문헌의원은 “도의 경우 개방형자율학교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교육부정책
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도교육청이 감조차 못잡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나라당 이군현의원은 “학교폭력문제가 가정에서 떠 넘겨지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전문상
담교사 확대배치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이은영의원은 “강원도내 냉·난방시설이 전국 최하위로 열악하다”며 “예산 투입의
순위에서 기본적 교육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민병두의원은 “서태지는 예술고가 아닌 대학로 출신이다”며 “애니메이션고교보다
는 대중문화의 기초를 키우는 학교 신설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의원은 “특정고 출신이 강원교육 인사권을 장악했다”며 “이런 이유때문에
교육감은 평준화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열린우리당 최재성의원은 “중·고생 교복 공동구매가 이뤄질 수 잇도록 신입생 교복착용을 한달
간 늦추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교육감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한나라당 주호영의원은 “초등학교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직업과 학력, 경제형편, 다니는 학
원 등을 기재하는 것은 인권과 사생활 침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김교흥의원은 “사서교사 배치율, 장서구입비, 보건교사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 떨
어진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이주호의원은 “통계조사결과 실업계고가 많은 지역에 학교 부적응 학생이 많다”며
“영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노력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김영춘의원은 체력과 체육과목의 중요성을, 한나라당 임해규의원은 실업교육의 중
요성을 역설했다.

열린우리당 안민석의원은 일선고교 사설모의고사 실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 감독을, 같은당
유기홍의원은 춘천 원주 강릉에 편중된 학원문제를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이경숙의원은 “고입선발고사는 역사를 뒤로 돌리는 것이다”며 “우수명문고 육성
보다는 창의력과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고입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