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53]경남일보10/16


국립대 병원 공공의료서비스 부실
경상대 병원 48위…서울대도 42위 그쳐

허홍구 기자 rednine@gnnews.co.kr
2006-10-16 09:30:00



경상대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 시행결과 종합평가에서 48위에 그치는 등 전국의국립대 국립대
병원의 공공의료서비스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의료서비스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이 저가의 의료혜택
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에 5년간 4조3000억원 투입 계획을 밝혔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경숙(열린우리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제1기(2001~2005년) 공
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종합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체 114개 공공의료 기관 가운데 대부분
국립대병원들의 평가점수가 중하위권에 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100점 만점중 69.5점을 받아 42위에 머물렀고 충북대병원(45위), 경상대병원(48
위), 전남대병원(50위), 부산대병원(63위) 등도 중위권에 그쳤으며, 전북대병원(72위)과 충남
대병원(81위)은 하위권으로 처졌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결과는 광역의료기관으로서 규모와 시설이 최상급인 국립대병원이 공공의
료서비스를 선도할 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공공의료서비스 평가결과 1위는 93점을 얻은 대구의료원이었고, 원주의료원(90.5점), 강릉의
료원(90점), 대구적십자병원(88점), 홍성의료원(85.5점) 등 중소 규모의 공공의료기관들이 대
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