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경남 초등학교 40% '노후건물'
[부산일보 2006-10-18 13:21]
강태봉·김길수기자
도교육청 국정감사서 안전대책 촉구
경남도 내 초등학교 건물 중 건축한 지 25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40.5%에 달해 건물붕괴나 파
손 등의 우려로 인한 학생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된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함양군 내 학교건물 21동 중 건축한 지 25년 이상 된 건물이 15동으로 71%로 나타나는 등 경남
도 내 초등학교 건물 1천240동 중 502동(40.5%)이 노후 건물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욱이 지난 1959년 이전에 건립된 초등학교 건물도 창녕군에 2동,진주시 2동,마산시 1동 등
모두 5동으로 경남도 내 전체 건물 1천240동의 0.4%에 달했다.
중학교의 경우 의령군 내 건물 11동 가운데 8동(73%)이 노후건물로 분류되는 등 도내 555동
의 건물 중 25년 이상 된 건물이 188동으로 전체의 33.9%에 달했다.
고등학교 역시 거제시 내 학교건물 28동 중 25년 이상 된 건물이 7동(25%)으로 드러난 가운데
도내 851동 중 219동(25.7%)이 노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최재성 의원은 울산
지역 특수교육 고교졸업자의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의 경우 1인당 예산액은 타 시·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1만8천792원이지만 고교졸업
자 중 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못한 비율이 84.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
최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이 졸업생의 높은 실업률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 차원에서 검
토하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