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65]연합뉴스10/19

대구 기초단체별 교육여건 격차 커

한무선기자
mshan@yna.co.kr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별 학생 PC 보급, 체육관 설치 등 교육
여건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열린우리당 이경숙(李景淑) 의원의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
르면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별로 펜티엄4 이상 PC 보급률은 달성군의 경우 1대당 6.5명꼴
인 데 반해 서구와 북구는 1대당 8.5명이 사용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 410개 초.중.고 학교 중 체육관이 설치돼 있는 학교는 19곳으로 전체 학교의 5%
에 불과했으며 이중 체육관 설치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남구(11%)로 체육관 설치가 전
무한 중.서구와 대조를 이뤘다.

학교 식당 설치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달성군으로 71.1%이나 이는 전국 평균 설치율인
76%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달서구의 경우 33.7%에 그쳤다.

이밖에 학교발전기금은 접수 금액이 가장 많은 달서구(21억6천여만원)와 가정 적은 중구(3억
여원)간 7.2배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금은 가장 많은 수성구(10억2
천여만원)와 가장 적은 남구(4천여만원)간 무려 21.4배의 격차를 보였다.

이 의원은 "일선 학부모의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은 사안별로 교육격차 지수를
파악한 결과 자치단체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환경이 열악한 중구 등은 교육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