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66]경북일보10/19


학교시설·예산 지역별 격차 크다

체육관 설치 남구 11% 최다·서구는 제로
1인당 보조금 중구 2만1천원·남구 1천원



경북일보 [류상현기자 2006/10/19]



이경숙 의원 밝혀 대구 각급 학교의 예산과 시설 및 장비 등에서 지역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경숙 국회의원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체육관의 경우 대구의 410개 학교 중 정규체육관, 강
당겸용체육관, 다목적체육관 등이 설치돼 있는 학교는 19개로, 전체 학교의 5%에 불과했다.

9월 현재 체육관 내부의 바닥면적이 800㎡ 이상의 정규체육관 설치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
체는 남구(11%)이며, 가장 낮은 곳은 중구와 서구로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당이 설치
돼 있는 학교는 대구 전체 학교 중 192개, 46.8%로 나타났다.

학교식당 설치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는 달성군(71.1%)이며,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는
달서구(33.7%)로 무려 2.3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대구전체의 식당 설치율도 전국 평균 76%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25년 이상된 노후 건물도 지역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노후건물이 가장 많
은 기초자치단체는 중구로 24개 학교건물 중 58% 14개이나 달서구는 81개 학교건물 중 12%
인 10개로 나타났다.

학교발전기금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개교당 발전기금은 초등학교의 경우 가장 많은 곳은
수성구로 5천300여만원 이었으나 달성군과 중구는 1천여만원에 불과했다.

중학교는 남구가 1천여만원으로 달성군 99만원, 달서구 190여만원보다 5~10배의 차이를 보이
고 있다.

반면 고등학교는 중구가 가장 많은 2천8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아 달성군(140여만원), 북구(270
여만원)보다 10~2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가 교육청에 보조하는 교육경비의 경우 학생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중구는 구 예산이
가장 적은데도 불구하고 2만1천원으로 남구의 1천원보다 21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