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74]한라일보10/20


냉난방·특수교육인력 전국 최하위

이관숙기자 kslee@hallailbo.co.kr
입력날짜 : 2006. 10.20


열악한 서귀포시’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서 제외돼
이경숙 의원 국감서 지적

제주지역 학교의 냉·난방 시설과 특수교육 인력 확보수준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
하위 수준인데다 제주시보다도 교육연건이 더욱 열악한 서귀포시 등 지역이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에 선정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문제점은 20일 제주도교육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열린우리당 이경숙 국회
의원의 제주교육격차 실태분석 자료에 의해 제기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냉·난방 필요 교실수는 8천3백70개실이나 이 중 냉·난방시설이 갖
춰진 교실은 3천5백94개실로 전체의 42.9%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냉·난방시설 공급률 86.8%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
청 중 꼴찌이다.

또 제주지역의 특수교육 인력확보도 전국에서 최악 수준으로 조사됐다.

통합학교 전문 특수교사의 1인당 학생수는 제주도의 경우 16.1명으로 인천의 2.2명에 비해 7
배 이상 많고 특수교육 보조원 1인당 특수교육 수혜 학생수도 제주의 경우 19.6명으로 강원도
의 5.9명보다 3배 이상 많다는 것이다.

특히 제주시보다 서귀포시가 중식지원 학생 비율 등 면에서 더 열악하게 나타났는데도 서귀포
시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 선정되지 않고 오히려 제주시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 선정
되었다며 서귀포시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선정을 위한 교육감 및 지역교육장의 노력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