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82]뉴시스10/20


<국감>제주대 의대 교육여건 열악


[뉴시스 2006-10-20 11:16]
김원삼기자 shamikim@newsis.com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대학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철
현) 국정감사에서 이경숙 의원(열린우리당)은 "전국 국립대학 가운데 의과대학 건물보유율은
35%로 가장 열악하며, 교수연구실 확보율도 28.7%에 불과하다"며 "민간건물을 교수연구실로
임대 사용함으로써 연구와 강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제주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수정원이 130명까지 대
폭 증가되고 현재 34개 교실체제에서 43개 학과체제로 대폭 확대 개편될 예정이어서 향후 시
설 부족사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및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역할을 담당해야 되
고, 병원의 인프라와 함께 의료 인력 배출의 핵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열악해 국제적 의
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
문했다.

제주대의 교사(校舍) 확보율 역시 93.7%로 기준인 100%에 미달하고 있으며, 전국 일반대학 평
균 교사 확보율 95.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