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봉사활동 소감문 건국대 건축공학과 강윤미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199
대학의 마지막 학기를 좀더 뜻있게 보내기 위해 교양과목을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좀더 몸으로 뛰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였으나 4학년인지라 왠지 모르는 시간의 쫓김에 조금은 자유로운 시간적 선택이 가능한 법률 모니터링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너무도 형식적인 느낌으로 법률 모니터링 오티를 가서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도 흥미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국정감사기간이 봉사활동 기간과 겹치면서 국정감사 모티터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국정 감사하는 것을 자세히 본적이 없는지라 약간의 설레임으로 국회로 향하게 되었다.
처음 국회로 가서 국정감사 모니터링 장소를 들어갔을 때는 기대와는 다른 장소에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기도 하였다. 국정감사 모니터링이라는 것이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방청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그것이 아니라 작은 TV속에서 지켜보는 것이 무슨 제대로 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모니터링을 하면서 우두커니 TV를 지켜보다가 이런저런 사회문제를 토론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나는 부분도 있고 하면서 점점 그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날 모니터링을 하고 나서 뉴스를 보면서 현재 화제가 되는 사회문제들이 쉽게 놓쳐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어떤 화제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질까 하는 생각에 신문도 보곤 하였다. 사회문제에 대해 내가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모니터링을 하는데 있어서도 좀더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할 때는 첫날과는 다른 느낌 이였다. 내가 좀더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서 모니터링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들으려고 하였다. 그 날의 국정감사는 나에게 사회문제에 대해서 많은 알아 가는 것보다는 국회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많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국정감사라는 것은 우리 사회가 똑바로 갈 수 있도록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궁금증을 서로 토론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고 문제를 바로 잡아 가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의 국정감사는 처음에는 이런저런 사회문제에 대해서 서로 토론을 해가던 중 점점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로 흘러갔다.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심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국민의 대표자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감정싸움을 국정감사 자리에서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면서 취재기자들이 많은 오가고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언론매체가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쏠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걸 보면서 여태까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정감사가 언제 이루어지는지 한번도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관심이 이루어지는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문제를 들추어 내는 데에만 급급한 것이 너무도 안타까움이 들었다. 그리고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으로 국회의원들끼리 싸우는 모습도 너무도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런걸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이 어려운 경제상황의 해결책이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상황도 어려운데 국민들의 대표자들이 우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좀더 열성적으로 토론하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국정감사 기간이 꽤나 길었지만 4학년 졸업 작품전을 준비하느라 단지 두 번밖에 가지 못해서 너무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두 번의 경험 이였지만 나에게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정말 이젠 국민의 한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아쉬운 국정감사를 끝내고 원래 지원한 법정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언론매체나 영화 등에서 법정에서의 재판과정들을 많이 보아 온 터라 많은 기대감을 갖고 법정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약간의 주눅이 들어서 법정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꽤나 망설여지기도 하였다. 첫 법률모니터링은 민사재판과정을 보았는데 이때는 선고만 내리는 재판이라서 정말 제대로 된 재판과정을 볼 수 없어서 실망감을 안고 오후에는 형사 재판을 보러 갔다. 형사재판과정은 민사와는 좀더 활동적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재판과정이 생각했던 것처럼 역동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도 낯선감이 들었다. 우선 피고인이나 증인들이 너무도 주눅들어서 대답하는 모습에 저렇게 해서 제대로 된 판결이 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피고인을 변론해주는 변호인 이였다. 뭔가 열성적으로 피고인의 죄를 제대로 해명해 주기 위해서 변론하는 모습이기보다는 너무도 형식적인 겉치레만 하는듯한 느낌에 화가 나기도 하였다. 피고인이 뭔가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눈빛으로 변호인을 바라보아도 들은 척 마는 척 하는 모습과 오직 자기 변론만 하고 앉아서 서류를 보는 모습이 내가 여태까지 가졌던 재판과정이라는 것이 환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정에서의 피고인은 철저한 죄인으로서의 취급밖에는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들었다. 그래도 조금은 진지하게 피고인의 의사를 들어주려는 판사의 모습에서 너무도 당당한 느낌이 들었다.
법원모니터링을 끝내고 법률소비자 연맹에 가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관계자 분께서 법정재판과정이라는 것이 정말 매체로 인해서 너무도 환상적으로만 그려져 있어서 실망했을 거라는 말씀을 하셨다. 외국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그런 모습이 비추어 지지만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은 사건이 재판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매체에서처럼 철저한 준비와 변론과정이 자세히 진행되어지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그리고 법률소비자 연맹에서 재판장에서의 가장 잘못된 문제중의 하나라도 하는 피고인의 자리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피고인의 자리위치가 변호사나 검사와 대등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한단 밑에서 자신을 변론한다는 것이 잘못된 위치선정이라고 그걸 고치고자 법률소비자 연맹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재판과정을 보니 정말 뭔가 잘못되어진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짧지만 뭔가 다른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도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환상에 쌓여서 국정감사나 법정재판과정이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이번봉사활동을 통해서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국민으로써 사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처음부터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너무도 형식적인 느낌으로 법률 모니터링 오티를 가서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도 흥미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국정감사기간이 봉사활동 기간과 겹치면서 국정감사 모티터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국정 감사하는 것을 자세히 본적이 없는지라 약간의 설레임으로 국회로 향하게 되었다.
처음 국회로 가서 국정감사 모니터링 장소를 들어갔을 때는 기대와는 다른 장소에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기도 하였다. 국정감사 모니터링이라는 것이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방청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그것이 아니라 작은 TV속에서 지켜보는 것이 무슨 제대로 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모니터링을 하면서 우두커니 TV를 지켜보다가 이런저런 사회문제를 토론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나는 부분도 있고 하면서 점점 그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날 모니터링을 하고 나서 뉴스를 보면서 현재 화제가 되는 사회문제들이 쉽게 놓쳐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어떤 화제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질까 하는 생각에 신문도 보곤 하였다. 사회문제에 대해 내가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모니터링을 하는데 있어서도 좀더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할 때는 첫날과는 다른 느낌 이였다. 내가 좀더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서 모니터링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들으려고 하였다. 그 날의 국정감사는 나에게 사회문제에 대해서 많은 알아 가는 것보다는 국회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많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국정감사라는 것은 우리 사회가 똑바로 갈 수 있도록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궁금증을 서로 토론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고 문제를 바로 잡아 가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의 국정감사는 처음에는 이런저런 사회문제에 대해서 서로 토론을 해가던 중 점점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로 흘러갔다.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심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국민의 대표자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감정싸움을 국정감사 자리에서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면서 취재기자들이 많은 오가고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언론매체가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쏠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걸 보면서 여태까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정감사가 언제 이루어지는지 한번도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관심이 이루어지는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문제를 들추어 내는 데에만 급급한 것이 너무도 안타까움이 들었다. 그리고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으로 국회의원들끼리 싸우는 모습도 너무도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런걸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이 어려운 경제상황의 해결책이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상황도 어려운데 국민들의 대표자들이 우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좀더 열성적으로 토론하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국정감사 기간이 꽤나 길었지만 4학년 졸업 작품전을 준비하느라 단지 두 번밖에 가지 못해서 너무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두 번의 경험 이였지만 나에게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정말 이젠 국민의 한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아쉬운 국정감사를 끝내고 원래 지원한 법정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언론매체나 영화 등에서 법정에서의 재판과정들을 많이 보아 온 터라 많은 기대감을 갖고 법정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약간의 주눅이 들어서 법정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꽤나 망설여지기도 하였다. 첫 법률모니터링은 민사재판과정을 보았는데 이때는 선고만 내리는 재판이라서 정말 제대로 된 재판과정을 볼 수 없어서 실망감을 안고 오후에는 형사 재판을 보러 갔다. 형사재판과정은 민사와는 좀더 활동적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재판과정이 생각했던 것처럼 역동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도 낯선감이 들었다. 우선 피고인이나 증인들이 너무도 주눅들어서 대답하는 모습에 저렇게 해서 제대로 된 판결이 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피고인을 변론해주는 변호인 이였다. 뭔가 열성적으로 피고인의 죄를 제대로 해명해 주기 위해서 변론하는 모습이기보다는 너무도 형식적인 겉치레만 하는듯한 느낌에 화가 나기도 하였다. 피고인이 뭔가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눈빛으로 변호인을 바라보아도 들은 척 마는 척 하는 모습과 오직 자기 변론만 하고 앉아서 서류를 보는 모습이 내가 여태까지 가졌던 재판과정이라는 것이 환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정에서의 피고인은 철저한 죄인으로서의 취급밖에는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들었다. 그래도 조금은 진지하게 피고인의 의사를 들어주려는 판사의 모습에서 너무도 당당한 느낌이 들었다.
법원모니터링을 끝내고 법률소비자 연맹에 가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관계자 분께서 법정재판과정이라는 것이 정말 매체로 인해서 너무도 환상적으로만 그려져 있어서 실망했을 거라는 말씀을 하셨다. 외국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그런 모습이 비추어 지지만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은 사건이 재판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매체에서처럼 철저한 준비와 변론과정이 자세히 진행되어지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그리고 법률소비자 연맹에서 재판장에서의 가장 잘못된 문제중의 하나라도 하는 피고인의 자리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피고인의 자리위치가 변호사나 검사와 대등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한단 밑에서 자신을 변론한다는 것이 잘못된 위치선정이라고 그걸 고치고자 법률소비자 연맹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재판과정을 보니 정말 뭔가 잘못되어진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짧지만 뭔가 다른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도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환상에 쌓여서 국정감사나 법정재판과정이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이번봉사활동을 통해서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국민으로써 사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