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추억이 된 4년간의 사회봉사 활동-한양대 법학과 김영덕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295
내가 ‘법률소비자연맹’ 이라는 단체를 안지도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 2003년 처음 이 단체를 당시 이 단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했던 선배를 통해 2004년부터 여름학기, 겨울학기 그리고 2005년 겨울학기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반 년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사회(자원)봉사 소감문
그렇다고 1년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그동안의 활동과 다른 사회봉사활동을 후원해왔다. 학군단에 소속되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념의 사회봉사활동을 하였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그 활동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자리도 맡고 있다.
반학기의 대학생활을 남겨둔 지금, 4년 동안의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추억이 남는 것이 사회봉사활동이 아닌가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이라는 개념도 모른 채 단순히 시간만 채우던 것과는 다르게 대학에서의 활동은 약간의 개념 정립과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사회봉사활동이라는 것은 과목이나 학점을 따는 방편이 아닌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대학생이라면 하나의 생활이나 나아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부터도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조금은 아쉽다.
이 단체를 처음 알았던 것은 내가 대학에 입학한지 2년째 되던 해, 정치학 수업의 일환으로 이 단체에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당시 정치학의 수업에 하나의 주제로 정치인(혹은 정치단체)과의 대화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시민단체의 성격을 가진 법률소비자연맹도 엄연히 정치단체라고 생각했고 교수님의 동의도 있었기에 부담없이 방문을 했다. 총재님과의 장장 4시간동안의 인터뷰 속에서 시민단체의 성격과 활동의 폭은 생각보다 깊고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에 나는 법학을 전공으로 삼았고 그 이후 전공와 연계하여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금 반 년 만에 법률소비자연맹의 문을 두드렸고 그래서 지금까지 이 단체와 인연을 만들어오고 있다. 벌써 4학기를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셈이니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2004년 여름, 겨울 학기동안에 이 단체에서 했던 주된 사회봉사활동은 법원모니터링과 세미나 모니터링이었다. 특히 법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으로서 그 당시 처음 법원에 들어가 재판을 방청한 것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두 학기 동안 법원모니터링을 하면서 재판의 절차적인 소송법 측면에서 배웠던 지식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법원모니터링은 내가 이 단체에서 활동하는 주제 중에 가장 중요시 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법원모니터링과 함께 또한 중요시 하는 것은 각종 학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모니터링이다. 단체에서 커버할 수 있는 중요한 세미나는 한정되어있지만 매일매일 세미나는 이루어지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이러한 세미나에 가서 듣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조금은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이 업무를 하면서 참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많은 세미나에 참가했다. 국가인권위원회나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대회의장,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실, 국회의사당 등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주제도 다양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하여 세미나가 많이 열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었다.
세미나모니터링이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업무를 통해 나는 동아리 시절 우리가 했던 세미나와는 조금은 차원이 다른 준비와 토론을 통한 것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
사회(자원)봉사 소감문
그렇다고 1년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그동안의 활동과 다른 사회봉사활동을 후원해왔다. 학군단에 소속되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념의 사회봉사활동을 하였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그 활동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자리도 맡고 있다.
반학기의 대학생활을 남겨둔 지금, 4년 동안의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추억이 남는 것이 사회봉사활동이 아닌가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이라는 개념도 모른 채 단순히 시간만 채우던 것과는 다르게 대학에서의 활동은 약간의 개념 정립과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사회봉사활동이라는 것은 과목이나 학점을 따는 방편이 아닌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대학생이라면 하나의 생활이나 나아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부터도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조금은 아쉽다.
이 단체를 처음 알았던 것은 내가 대학에 입학한지 2년째 되던 해, 정치학 수업의 일환으로 이 단체에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당시 정치학의 수업에 하나의 주제로 정치인(혹은 정치단체)과의 대화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시민단체의 성격을 가진 법률소비자연맹도 엄연히 정치단체라고 생각했고 교수님의 동의도 있었기에 부담없이 방문을 했다. 총재님과의 장장 4시간동안의 인터뷰 속에서 시민단체의 성격과 활동의 폭은 생각보다 깊고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에 나는 법학을 전공으로 삼았고 그 이후 전공와 연계하여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금 반 년 만에 법률소비자연맹의 문을 두드렸고 그래서 지금까지 이 단체와 인연을 만들어오고 있다. 벌써 4학기를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셈이니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2004년 여름, 겨울 학기동안에 이 단체에서 했던 주된 사회봉사활동은 법원모니터링과 세미나 모니터링이었다. 특히 법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으로서 그 당시 처음 법원에 들어가 재판을 방청한 것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두 학기 동안 법원모니터링을 하면서 재판의 절차적인 소송법 측면에서 배웠던 지식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법원모니터링은 내가 이 단체에서 활동하는 주제 중에 가장 중요시 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법원모니터링과 함께 또한 중요시 하는 것은 각종 학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모니터링이다. 단체에서 커버할 수 있는 중요한 세미나는 한정되어있지만 매일매일 세미나는 이루어지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이러한 세미나에 가서 듣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조금은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이 업무를 하면서 참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많은 세미나에 참가했다. 국가인권위원회나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대회의장,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실, 국회의사당 등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주제도 다양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하여 세미나가 많이 열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었다.
세미나모니터링이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업무를 통해 나는 동아리 시절 우리가 했던 세미나와는 조금은 차원이 다른 준비와 토론을 통한 것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