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봉사활동소감문- 동국대 회계학과 박치권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346
군을 전역하고 대학을 복학하면서 이제는 좀 더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학교공부 말고도 사회 경험도 많이 쌓고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이것저것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떠올렸고 수강신청 기간에 나 홀로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그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법정모니터링 봉사활동이었다. 사시공부를 하는 친한 친구도 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연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이곳에서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이 곳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 단체 이름이 법률소비자연맹이라 법에만 국한된 시민단체인줄 알았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 곳은 우리 사회 전반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영향을 주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여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여러 분야에 모두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국정감사모니터링이었던 것 같다. 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기상청 및 그 부속기관 국감 때 직접 현장에 가서 모니터링을 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고 들으니 배우는 것이 참 많았다. 무관심하기만 했던 정치나 국정감사 등의 우리나라의 의정활동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또 우리나라 여성국회의원들의 똑소리나는 파워에도 놀랐다. 내가 본 바로는 여느 남성의원 못지않게 더 많은 자료준비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피감기관장들을 긴장하게 하곤 했던 것 같다. 그리고 TV에서만 보던 국회의원들과 고위공무원들과 동일한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함께 한다는 것에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법정모니터링, 언론모니터링, 자료수집출장 등의 봉사활동을 했는데 법정모니터링도 참 재미있었다.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나는 지금까지 판사는 무조건 법리적인 해석에 따라서 ‘몇조 몇항에 의거해서 ~하므로 ~한다’ 이런 식으로 딱딱하게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법정에 와서 보니 평범한 사람들의 언어로 판결보다는 조정을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다.
모두 마치고 되돌아보니 솔직히 하면서 귀찮을도 있었지만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주었던 것보다 얻은 것이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곳에서 내가 한 것은 궁극적으로 보면 봉사활동이라기 보다는 나 자신의 사회경험을 넓히는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끝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님과 열심히 일하시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는 이 단체 이름이 법률소비자연맹이라 법에만 국한된 시민단체인줄 알았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 곳은 우리 사회 전반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영향을 주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여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여러 분야에 모두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국정감사모니터링이었던 것 같다. 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기상청 및 그 부속기관 국감 때 직접 현장에 가서 모니터링을 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고 들으니 배우는 것이 참 많았다. 무관심하기만 했던 정치나 국정감사 등의 우리나라의 의정활동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또 우리나라 여성국회의원들의 똑소리나는 파워에도 놀랐다. 내가 본 바로는 여느 남성의원 못지않게 더 많은 자료준비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피감기관장들을 긴장하게 하곤 했던 것 같다. 그리고 TV에서만 보던 국회의원들과 고위공무원들과 동일한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함께 한다는 것에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법정모니터링, 언론모니터링, 자료수집출장 등의 봉사활동을 했는데 법정모니터링도 참 재미있었다.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나는 지금까지 판사는 무조건 법리적인 해석에 따라서 ‘몇조 몇항에 의거해서 ~하므로 ~한다’ 이런 식으로 딱딱하게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법정에 와서 보니 평범한 사람들의 언어로 판결보다는 조정을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다.
모두 마치고 되돌아보니 솔직히 하면서 귀찮을도 있었지만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주었던 것보다 얻은 것이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곳에서 내가 한 것은 궁극적으로 보면 봉사활동이라기 보다는 나 자신의 사회경험을 넓히는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끝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님과 열심히 일하시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