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사회봉사를 하고나서.. 동덕여대 스포츠학과 스포츠 모델 오아름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332
우리 학교는 사회봉사를 해야지만 졸업이 가능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5월 31일이 지방선거 모니터 활동이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방 선거 모니터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신문을 스크랩하기 시작했다. 거의 3월 달부터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를 빠짐없이 후보별, 지역별 스크랩을 했다. 전라남도의 선거 유세는 어떤 지역보다도 뜨거웠다.
전통적으로 전라남도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선거유세는 정말 볼만했다. 신문 스크랩을 하며 정말 도움도 되고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기사도 있었지만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도 많았다. 후보자들끼리 서로를 이간질 하거나 선거 자금을 뒤로 빼돌리고 뇌물을 받았다는 그런 기사도 보였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정당당히 겨루어서 선거에서 이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포츠학과 스포츠 모델전공으로서 이런 정치 얘기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여자이기 때문에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치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한 힘든 것인가를 깨달았다. 그리고 2006년 5월 31일은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내가 내손으로 직접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인을 손수 뽑았다. 서울을 모니터링 한 것은 아니지만 전라남도를 모니터링 한 것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내 권리를 처음으로 행사한 날 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정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내가 법률 소비자 연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사회봉사로 의정 모니터 활동을 해서 약간이라도 지식을 쌓고 알고 투표를 했기에 보람 있었다. 총 6명을 뽑았는데 그 중에서 내가 뽑은 사람이 된 경우도 있고 안 된 경우도 있었다.
그것도 나에게는 신기 그 자체였다. 당선이 유력 확정 된 사람들은 맘이 편했겠지만 박빙의 승부를 벌인 지역의 후보자들은 피가 말렸을 것이다. 결국 결과는 한나라당의 싹쓸이였다. 어른들은 이번 정권이 너무 못해서 일어난 당연한 결과라고 말씀하셨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우리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정치인들이니까 제발 우리나라의 경제를 성장시켜줬음 하는 바람이다. 정말 문제가 많았던 선거가 마침내 마무리 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했던 사회봉사 활동도 마무리 되었다. 참 쉽게만 생각했던 사회봉사 활동!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신문을 멀리했던 나는 매일 신문도 보고 뉴스도 꼬박꼬박 챙겨 보고 있다. 다 이게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모니터링 한 것이 첫걸음이 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실시하는 법정 모니터링, 언론 모니터링도 해보고 싶다.
전통적으로 전라남도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선거유세는 정말 볼만했다. 신문 스크랩을 하며 정말 도움도 되고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기사도 있었지만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도 많았다. 후보자들끼리 서로를 이간질 하거나 선거 자금을 뒤로 빼돌리고 뇌물을 받았다는 그런 기사도 보였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정당당히 겨루어서 선거에서 이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포츠학과 스포츠 모델전공으로서 이런 정치 얘기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여자이기 때문에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치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한 힘든 것인가를 깨달았다. 그리고 2006년 5월 31일은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내가 내손으로 직접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인을 손수 뽑았다. 서울을 모니터링 한 것은 아니지만 전라남도를 모니터링 한 것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내 권리를 처음으로 행사한 날 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정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내가 법률 소비자 연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사회봉사로 의정 모니터 활동을 해서 약간이라도 지식을 쌓고 알고 투표를 했기에 보람 있었다. 총 6명을 뽑았는데 그 중에서 내가 뽑은 사람이 된 경우도 있고 안 된 경우도 있었다.
그것도 나에게는 신기 그 자체였다. 당선이 유력 확정 된 사람들은 맘이 편했겠지만 박빙의 승부를 벌인 지역의 후보자들은 피가 말렸을 것이다. 결국 결과는 한나라당의 싹쓸이였다. 어른들은 이번 정권이 너무 못해서 일어난 당연한 결과라고 말씀하셨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우리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정치인들이니까 제발 우리나라의 경제를 성장시켜줬음 하는 바람이다. 정말 문제가 많았던 선거가 마침내 마무리 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했던 사회봉사 활동도 마무리 되었다. 참 쉽게만 생각했던 사회봉사 활동!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신문을 멀리했던 나는 매일 신문도 보고 뉴스도 꼬박꼬박 챙겨 보고 있다. 다 이게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모니터링 한 것이 첫걸음이 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실시하는 법정 모니터링, 언론 모니터링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