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사회봉사활동 소감문 - 건국대 경제학과 성광용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415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나 스스로에게 많은 보람과 발전을 준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학기 초에 사회봉사활동을 신청할 때 여러 기관 가운데 법률소비자연맹을 선택하였고, 홈페이지를 통하여 법정모니터링과 언론모니터링의 활동을 간략히 알 수 있었다.
그 후 법률소비자연맹의 이번 봄 학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였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사회봉사의 이유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가 하여야 할 모니터 활동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개인적으로 법률 사전지식이 거의 없었는데, 비전공생으로서의 법률 소양 교육을 김대인 총재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들을 수 있었다. 4시간 남짓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처음에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씻을 만큼 흥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언제가 맞닥뜨릴 법이라는 것이 우리가 소송하거나, 또 당할 때 법률회사, 법원 등에서 받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법률서비스를 과연 부정부패 없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감시하고 또 우리의 의견을 반영시켜 개선도록 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에게 좀 더 나은 혜택을 받게끔 하는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으로 가본 서울지방법원에 느낌은 들뜨고 설렜다. 처음에는 민사법정의 재판을 참관하였다. 출입구의 청원경찰과 검색대의 모습이 낯설었다. 법정이 있는 층으로 올라가 법정 앞의 오늘의 재판안내를 읽어보았다. 사건명과 원고, 피고 등의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오후 법정 개시 시간 전에 들어가서 기다렸다. 시간에 맞춰 들어오시는 재판관의 모습이 그동안 떠올렸던 생각과는 다름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위압감은 크지 않았다. 원고와 피고 그리고 변호사들과 법정안내원의 모습을 지켜보니 다른 매체를 통해서 보는 것과 실제 공개재판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재판당사자들은 법률적 지식이 변호사나 재판부 판사들보다 잘 알지 못하지만 당연한 것인데도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없음이 아쉬웠다.
소액재판도 참관하였는데 권위적일 것이라 생각했던 재판장의 선입견과는 달리 재판당사자들의 의견 조율과 원만한 해결을 위한 모습도 새로웠다.
형사 재판은 피고인과 검사의 모습이 민사재판과는 달랐으며, 법정 내 분위기도 달랐다. 매번 법정모니터를 하기 전에 미리 모니터 관찰사항이 적힌 글을 읽어보고, 참관 후 잘 지켜지고 있는지 체크했다. 또한 법정모니터링을 하면서 법정 내 재판용어 등 법률적 지식이 실제 참관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공부도 되었다.
법률연맹에 방문하여 모니터링 후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간간히 환경미화 등 노력봉사도 하며 기타 교육을 받는 것도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좋은 기회를 맞아서 이러한 활동으로 나날이 성숙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법률서비스를 감시하고, 또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공정한 사회구현과 인권존중, 부패척결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항상 법률연맹을 방문할 때 밝게 맞아주시는 법률연맹의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 후 법률소비자연맹의 이번 봄 학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였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사회봉사의 이유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가 하여야 할 모니터 활동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개인적으로 법률 사전지식이 거의 없었는데, 비전공생으로서의 법률 소양 교육을 김대인 총재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들을 수 있었다. 4시간 남짓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처음에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씻을 만큼 흥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언제가 맞닥뜨릴 법이라는 것이 우리가 소송하거나, 또 당할 때 법률회사, 법원 등에서 받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법률서비스를 과연 부정부패 없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감시하고 또 우리의 의견을 반영시켜 개선도록 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에게 좀 더 나은 혜택을 받게끔 하는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으로 가본 서울지방법원에 느낌은 들뜨고 설렜다. 처음에는 민사법정의 재판을 참관하였다. 출입구의 청원경찰과 검색대의 모습이 낯설었다. 법정이 있는 층으로 올라가 법정 앞의 오늘의 재판안내를 읽어보았다. 사건명과 원고, 피고 등의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오후 법정 개시 시간 전에 들어가서 기다렸다. 시간에 맞춰 들어오시는 재판관의 모습이 그동안 떠올렸던 생각과는 다름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위압감은 크지 않았다. 원고와 피고 그리고 변호사들과 법정안내원의 모습을 지켜보니 다른 매체를 통해서 보는 것과 실제 공개재판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재판당사자들은 법률적 지식이 변호사나 재판부 판사들보다 잘 알지 못하지만 당연한 것인데도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없음이 아쉬웠다.
소액재판도 참관하였는데 권위적일 것이라 생각했던 재판장의 선입견과는 달리 재판당사자들의 의견 조율과 원만한 해결을 위한 모습도 새로웠다.
형사 재판은 피고인과 검사의 모습이 민사재판과는 달랐으며, 법정 내 분위기도 달랐다. 매번 법정모니터를 하기 전에 미리 모니터 관찰사항이 적힌 글을 읽어보고, 참관 후 잘 지켜지고 있는지 체크했다. 또한 법정모니터링을 하면서 법정 내 재판용어 등 법률적 지식이 실제 참관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공부도 되었다.
법률연맹에 방문하여 모니터링 후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간간히 환경미화 등 노력봉사도 하며 기타 교육을 받는 것도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좋은 기회를 맞아서 이러한 활동으로 나날이 성숙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법률서비스를 감시하고, 또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공정한 사회구현과 인권존중, 부패척결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항상 법률연맹을 방문할 때 밝게 맞아주시는 법률연맹의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