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봉사활동은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를 계발하는 과정이다-동국대 법학과 서두희
법률연맹
2009-03-13 00:00:00
462
처음에 법률소비자연맹에서 하는 법률모니터링 이란 사회봉사활동을 신청했을 때는 그냥 법정에 가서 재판 모니터링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리 단순한 봉사활동은 아니었다. 재판과정이나 국정감사 내용 또는 국회나 언론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여러 모니터사항을 다 관찰하여 보고서를 내면서 생각보다 까다로운 활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속에서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고 배운 점도 많았다.
주로 내가 활동한 분야는 재판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법정모니터링과 국정감사 모니터링이었는데 특히 법정 모니터링 같은 경우에는 내 전공분야이면서도 평소에 관심이 많던 사법제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지만 한번도 법정 안에서 재판과정을 지켜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법정 모니터링이라는 봉사활동을 계기로 법정 안에 들어가서 재판을 방청하고 그에 따른 모니터링까지 하면서 얻은 점이 생각보다 많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공판의 내용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뭘 해야 할 지 말 그대로 모든 게 어리버리했는데 두 번째 갔을 때와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함께 하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었고 모니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차츰 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전공하는 법 분야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는 포부마저 들게 해 주었다.
한 학기동안 학과 공부하랴 모니터링 봉사활동 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지금생각해보니 값진 활동이었던 것 같고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할 일은 해본 것 같아서 뿌듯하게 느낀다. 지금 돌이켜 보니 처음 오리엔테이션하던 날이 생각난다. 김대인 법률연맹 총재님의 열강을 들으면서 열심히 사회봉사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지나갔다. 시작은 학점을 채우기 위한 사회봉사였지만 앞으로는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굳이 봉사영역이 아니더라도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리고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봉사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뿐 아니라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를 계발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사법영역의 이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인권문제나 정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제공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해보고 싶다. 나에게 정말 값진 이번 봉사..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
주로 내가 활동한 분야는 재판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법정모니터링과 국정감사 모니터링이었는데 특히 법정 모니터링 같은 경우에는 내 전공분야이면서도 평소에 관심이 많던 사법제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지만 한번도 법정 안에서 재판과정을 지켜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법정 모니터링이라는 봉사활동을 계기로 법정 안에 들어가서 재판을 방청하고 그에 따른 모니터링까지 하면서 얻은 점이 생각보다 많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공판의 내용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뭘 해야 할 지 말 그대로 모든 게 어리버리했는데 두 번째 갔을 때와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함께 하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었고 모니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차츰 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전공하는 법 분야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는 포부마저 들게 해 주었다.
한 학기동안 학과 공부하랴 모니터링 봉사활동 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지금생각해보니 값진 활동이었던 것 같고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할 일은 해본 것 같아서 뿌듯하게 느낀다. 지금 돌이켜 보니 처음 오리엔테이션하던 날이 생각난다. 김대인 법률연맹 총재님의 열강을 들으면서 열심히 사회봉사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지나갔다. 시작은 학점을 채우기 위한 사회봉사였지만 앞으로는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굳이 봉사영역이 아니더라도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리고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봉사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뿐 아니라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를 계발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사법영역의 이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인권문제나 정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제공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해보고 싶다. 나에게 정말 값진 이번 봉사..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