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 소감문-숙명여대 경영학과 박찬미
법률연맹
2009-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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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사람에게는 단계적인 욕구가 있고 하위 욕구가 충족되면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는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처럼 난 이번 학기에는 왠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회봉사 교과목 이었고 봉사도 할 수 있고 학점 또한 취득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9월 초 법률소비자연맹 대학생 봉사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서 엄청 큰 규모의 행정조직을 지니고 있을 줄 알았던 법률소비자 연맹은 김대인 대표님을 필두로 사무를 보시는 몇몇 부장/간사님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체가 큰 일들을 해내는 것은 다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늘 법률소비자 연맹 사무실에 들어가면 느낌이 참 따듯했다. 김대인 대표님께서는 봉사자들에게 가까이 열려있는 분이셔서 봉사자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수시로 마련해 주셨고 그 밖의 간사님들께서도 세세한 사항까지 배려해 주시고 모르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다. 그분들께서는 그럴지 모르겠지만 봉사 마감 시에 연맹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었던 나는, 그새 정이 들었는지 봉사활동이 끝난 지금 그분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법률소비자 연맹은 따듯한 단체이다.
국회의정활동과 재판과정, 세미나 혹은 사회 각종 활동을 국민을 대신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견제·감시하는 비영리단체인 법률소비자 연맹이 하는 일은 실로 다양하고 막대했다. 난 해당기관 봉사활동 규율에 따라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약 8시간가량 연맹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봉사활동에 대한 워크샵에 참여하였고, 30시간 봉사활동 중 기본으로 해야 하는 법정 모니터링 활동을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지방법원에 가서 민사, 형사, 소액 재판 이렇게 각각 3법정씩 총 9법정에서 시행하였다.
연맹에 그날 그 날 연락을 하면 곳곳에서 열리는 학술/문화 세미나에 대한 안내를 해 주는데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난 개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었고 각계 유명인사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자연스레 마련되어서 참 좋았으며, 연맹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보조요원으로 참여했을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색 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난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라고 생각한다.
첫날 봉사활동 교육을 받으러 연맹 사무실에 갔을 때, 수많은 소비자 단체, 전문인 계층, 그리고 여러 대학의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대원들을 보고 난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이 단체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 이길래 이리도 많은 봉사인원들을 필요로 할까…?’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지금에서야 풀린 궁금증인데 그 해답은 그만큼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법정 모니터링, 17대 국정감사 모니터, 각종 학술, 문화 세미나 참석, 행정보조 활동, 소비자들이 법을 더욱 친숙하게 알기 위해 법 관련 노래의 작사/작곡 활동, 언론/방송 모니터링 등 이상의 것들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소비자의 법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 들이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언제부터인가 나 스스로 평소에는 관심이 가지 않았던 정치와 법에 대한 사고가 열리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와 내가 수행해야 하는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였다.
이 사회는 그냥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이 아니었다. 수면 위에서 아름답게 헤엄치는 백조의 모습이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이 사회 또한 그러하다. 부족한 한 개인인 나지만 나의 작은 노력이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그러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서 엄청 큰 규모의 행정조직을 지니고 있을 줄 알았던 법률소비자 연맹은 김대인 대표님을 필두로 사무를 보시는 몇몇 부장/간사님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체가 큰 일들을 해내는 것은 다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늘 법률소비자 연맹 사무실에 들어가면 느낌이 참 따듯했다. 김대인 대표님께서는 봉사자들에게 가까이 열려있는 분이셔서 봉사자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수시로 마련해 주셨고 그 밖의 간사님들께서도 세세한 사항까지 배려해 주시고 모르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다. 그분들께서는 그럴지 모르겠지만 봉사 마감 시에 연맹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었던 나는, 그새 정이 들었는지 봉사활동이 끝난 지금 그분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법률소비자 연맹은 따듯한 단체이다.
국회의정활동과 재판과정, 세미나 혹은 사회 각종 활동을 국민을 대신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견제·감시하는 비영리단체인 법률소비자 연맹이 하는 일은 실로 다양하고 막대했다. 난 해당기관 봉사활동 규율에 따라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약 8시간가량 연맹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봉사활동에 대한 워크샵에 참여하였고, 30시간 봉사활동 중 기본으로 해야 하는 법정 모니터링 활동을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지방법원에 가서 민사, 형사, 소액 재판 이렇게 각각 3법정씩 총 9법정에서 시행하였다.
연맹에 그날 그 날 연락을 하면 곳곳에서 열리는 학술/문화 세미나에 대한 안내를 해 주는데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난 개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었고 각계 유명인사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자연스레 마련되어서 참 좋았으며, 연맹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보조요원으로 참여했을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색 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난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라고 생각한다.
첫날 봉사활동 교육을 받으러 연맹 사무실에 갔을 때, 수많은 소비자 단체, 전문인 계층, 그리고 여러 대학의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대원들을 보고 난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이 단체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 이길래 이리도 많은 봉사인원들을 필요로 할까…?’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지금에서야 풀린 궁금증인데 그 해답은 그만큼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법정 모니터링, 17대 국정감사 모니터, 각종 학술, 문화 세미나 참석, 행정보조 활동, 소비자들이 법을 더욱 친숙하게 알기 위해 법 관련 노래의 작사/작곡 활동, 언론/방송 모니터링 등 이상의 것들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소비자의 법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 들이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언제부터인가 나 스스로 평소에는 관심이 가지 않았던 정치와 법에 대한 사고가 열리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와 내가 수행해야 하는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였다.
이 사회는 그냥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이 아니었다. 수면 위에서 아름답게 헤엄치는 백조의 모습이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이 사회 또한 그러하다. 부족한 한 개인인 나지만 나의 작은 노력이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그러리라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