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사회봉사 소감문 - 숙명여대 제2외국어문학부 손수정

저는 대학 4학년 여름계절학기 기간에 “법률소비자연맹” 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바쁜 학교 생활을 핑계로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4학년 여름방학 때에 학교 계절학기를 통해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 이라는 곳을 택하고 대학생 신분으로 처음 해보는 사회봉사활동과 법률소비자연맹이라는 기관에 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제가 맡은 일은 인터넷 홈페이지 관리 및 행정업무 보조일 이었습니다. 행정업무 일을 하기 위해서 연맹 사무실로 자주 가게 되었는데 법률소비자연맹 이라는 기관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민 단체를 직접 겪어본 경험이 없었던 저로서는 법률소비자연맹이라는 시민단체가 하는 일들이 모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먼저 이 연맹에서 주최하는 법 생활 교양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평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적으로 상식적인 면들을 배울 수 있었고, 자기 권리를 찾아 살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 모두가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정말 알짜 정보들이었습니다. 여기서 법률소비자연맹과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법률소비자 연맹에서는 법정모니터와 의정모니터 활동도 하고있었습니다. 모두 국민의 일원으로서 꼭 필요한 일이었고, 아무나 나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이곳에서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저도 꼭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 기관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봉사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큰 힘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만큼 법률소비자연맹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시민 단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연맹에서는 또 다른 많은 일들을 하고 있겠지만 내세우지 않고 사회에 정말로 필요한 일들을 해 내가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시민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단순히 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혹은 우리 나라의 주권을 가진 한 시민으로서 공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우리 나라에는 공익 실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 사회봉사자라는 신분으로 이번 여름 방학 때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법률소비자 연맹에서 사회봉사를 함으로써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