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지인들에게 추천한 봉사활동..-경희대 식품공학 이유라
법률연맹
2009-04-17 00:00:00
653
처음으로 법정 모니터링을 하며 법원에 가게 되었고 재판하는 것을 방청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자극제가 되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로스쿨을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또 준비하면서 보다 법에 가까운 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와서 하겠다고 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법원에 들어설 때는 정말 무척 떨렸습니다.
형사재판을 처음 모니터링 했는데 재판 방청은 공개재판인데도 불구하고 당사자들 아니면 방청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무척 당황했지만 태연한 척을 하며 방청을 했습니다. 미리 외워간 질문을 생각하며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나머지 8개의 법정 모니터링도 수행했습니다.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롤 모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고, 또한 존경스러운 법조인들을 보며 나도 하루 빨리 저렇게 되고 싶은 생각에 로스쿨 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자극제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론 존경스럽고 예의 바르시고 한 법조인들이 훨씬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재판과정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중에 ‘내가 법조인이 되면 저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법정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다면 저는 '로스쿨에 갈 자격이 없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 방청한번도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법을 공부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법조인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모습도 직접 재판 방청을 하며 스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법조인에 윤리에 대해 공부 한 것은 아니지만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재판 과정을 보며 여러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저 스스로도 생각하게 되었고 유죄인가 무죄인가 누가 잘못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며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재판 과정 중 젊은 분께서 일을 벌이셔서 생기신 문제였는데 재판장님께서 “성격이 급하면 실수를 많이 해요. 젊으신 분이니깐 참을성 같은 것을 수양하시면 좀 더 좋을 실 것 같네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성격이 무척 급한 편이라 그 말을 듣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었고 무슨일이든 빠른 것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처리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봉사인 번역은 바레인 헌법을 번역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번역을 의뢰해 받았던 바레인 헌법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문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문장들이 즐비했고 그랬기 때문에 교과서 영어만 봤던 저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 속도를 낼 수 있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던 것은 확신합니다. 사실 비법대 출신인 저는 우리나라의 헌법은 아니지만 타국의 헌법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며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법 현실은 이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혹은 얼마나 유사한 점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하며 지인들에게 이 봉사활동을 추천했습니다.
지인들도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활동을 통해서 얻을 것이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사실 재판을 방청하고 번역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왜 내가 법조인이 되고 싶은지 법조인이 되면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해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재판 방청이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 세상의 창이 되 주는 도구가 되어주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재판 방청이 활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재판을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았고 또 좋은 법 문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하고 그런 문화를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또 활동을 통해 느낀 이 생각과 감정을 잊지 말고 항상 가슴에 새겨 훌륭한 법조인이 되길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처음으로 법원에 들어설 때는 정말 무척 떨렸습니다.
형사재판을 처음 모니터링 했는데 재판 방청은 공개재판인데도 불구하고 당사자들 아니면 방청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무척 당황했지만 태연한 척을 하며 방청을 했습니다. 미리 외워간 질문을 생각하며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나머지 8개의 법정 모니터링도 수행했습니다.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롤 모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고, 또한 존경스러운 법조인들을 보며 나도 하루 빨리 저렇게 되고 싶은 생각에 로스쿨 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자극제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론 존경스럽고 예의 바르시고 한 법조인들이 훨씬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재판과정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중에 ‘내가 법조인이 되면 저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법정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다면 저는 '로스쿨에 갈 자격이 없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 방청한번도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법을 공부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법조인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모습도 직접 재판 방청을 하며 스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법조인에 윤리에 대해 공부 한 것은 아니지만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재판 과정을 보며 여러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저 스스로도 생각하게 되었고 유죄인가 무죄인가 누가 잘못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며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재판 과정 중 젊은 분께서 일을 벌이셔서 생기신 문제였는데 재판장님께서 “성격이 급하면 실수를 많이 해요. 젊으신 분이니깐 참을성 같은 것을 수양하시면 좀 더 좋을 실 것 같네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성격이 무척 급한 편이라 그 말을 듣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었고 무슨일이든 빠른 것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처리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봉사인 번역은 바레인 헌법을 번역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번역을 의뢰해 받았던 바레인 헌법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문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문장들이 즐비했고 그랬기 때문에 교과서 영어만 봤던 저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 속도를 낼 수 있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던 것은 확신합니다. 사실 비법대 출신인 저는 우리나라의 헌법은 아니지만 타국의 헌법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며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법 현실은 이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혹은 얼마나 유사한 점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하며 지인들에게 이 봉사활동을 추천했습니다.
지인들도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활동을 통해서 얻을 것이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사실 재판을 방청하고 번역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왜 내가 법조인이 되고 싶은지 법조인이 되면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해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재판 방청이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 세상의 창이 되 주는 도구가 되어주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재판 방청이 활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재판을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았고 또 좋은 법 문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하고 그런 문화를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또 활동을 통해 느낀 이 생각과 감정을 잊지 말고 항상 가슴에 새겨 훌륭한 법조인이 되길 스스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