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동덕여대 김지현
2008년 4학년 2학기 마지막학기에 법률소비자연맹이란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하게되었다.
사실 23년간살아오면서 법 과는 거리가멀게 살아왔다. 딱히 법을 어길일도 없었고 살아오면서 도덕적인 법말고는 사실 나와관계가 거의 없었다.우선 법원을 봉사활동 때문에 처음가보았는데 , 왠지 멀게만 느껴지고 또 내일이 아닌걸로만 생각했었는데 가서너무 놀랬던건 '사람들이 참많구나!'였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그길을 올라가는데 무슨 콘서트장을 가는것처럼 사람이많았다. '이사람들도 다 모니터하러 가나?'이런생각을 하게되었다.그런데 그많은 사람들이 다 각자의 사정으로 법원을 가는것이였다.이렇게 다양한사람들이 오가는곳이라면 먼곳만은 아니란걸 느끼게 되었다. 법원은 정말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컷다. 사실 건물달랑 하나만 있을꺼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사실 이런곳은 정말 큰일이 있을때만 와야하는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민사재판이나 형사재판을 봤을때 놀랐던건 정말 흔히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이 많았다 .
심지어'왜저런걸로 재판까지하지?'라는 생각이 드는재판도 있었다. 재판을보면서 정말 배울점도 참 많았다. 이런상황은 이렇구나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4학년2학기이고 사실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이되닌깐 참 정신없이신청했는데, 법은 내가 잘모르는것이라 사실 봉사의 개념보단 많은걸 배워가고 싶었다. 국정감사 모니터를 하면서도 뭔가 뿌듯하기도하고 보람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작곡봉사는 정말 보람있었다.
음악으로 뭔가 봉사를 한다는것이 기분 좋았다. 다른 것은 오히려 내가 해가 될까 걱정되었는데 , 친구와함께 작업하면서 너무 좋고 보람된 시간이였다.
마지막학기에 여러가지로 너무 정신없는시간이였지만, 법률소비자연맹이란 단체를 알게되면서 법 , 재판 , 국회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체험하면서 한층더 사회에 관심을 갖게되고 개념을 갖게 되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