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다음학기에도 계속할 것이다 -숙명여대 법 김수민
법률연맹
2009-12-02 00:00:00
1,022
법률소비자 연맹의 대학생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 이번학기에는 특히, 10월에 진행되는 국정감사 모니터링이라는 활동까지 총 3가지의 대학생 봉사활동을 부여받았다.
가을학기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국정감사 모니터링 봉사활동은 10월 각 부처를 상대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감사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 저번 학기에도 친구들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국정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올해에는 나도 꼭 국정감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이번 학기, 사회봉사활동 기관 배정이 시작되자 마자 다른 기관이 아닌 법률소비자연맹에 사회봉사활동을 신청한 것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선착순에 밀려 국회에서 모니터링 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평소 생소하던 정치영역의 문제라던지 국회 및 국회의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등, 국회 현장에서 국회의원들을 직접 마주하고 국정 모니터링 봉사활등을 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의 정치활동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 기쁘다.
한편, 나머지 두 봉사활동은 법정모니터링과 번역활동 이었다.
법정모니터링은 법원에 가서 민사, 형사, 단독, 합의부 그 외 여러 종류로 나뉘어 진행되는 재판을 각각 다른 법정에서 방청하면서 판사, 변호사 등 재판 관계자의 태도를 관찰하고 개선점을 생각해보는 활동이었다. 늘 책으로만 접하던 법학이 법정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참으로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법학을 공부하는 법학과 학생이지만, 법학을 공부하는 중에도 법원에 방문해 재판을 방청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법원을 방문함으로서, 법원의 사무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고, 재판방청을 통해 지금껏 배운 법학 내용을 되새겨 봄으로서 법학도인 나에게 많은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던 것 같아 기쁘다.
마지막으로 번역활동은 영문으로 된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의 헌법을 우리말로 바꾸는 활동이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이라는, 여지껏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국가의 헌법을 받아드는 순간, 그 나라의 위치부터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그리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헌법을 번역하면서, 점점 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번역을 시작했던 일주일 전보다 지금은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엄청 많다.
또한 처음에는 이번 헌법번역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이나 늘려보자는 심산이었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 헌법을 번역하면서는 늘 우리나라의 헌법과 비교해 생각해 보았기에, 영어 실력을 늘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영미법과 대륙계법인 우리법의 차이점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었던 것 같다.
여러모로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은 법학 전공인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뜻 깊은 활동이었다.
이번 학기의 봉사활동이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다음 학기에도 나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을 계속하려고 한다. 다음 학기에도 유익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가을학기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국정감사 모니터링 봉사활동은 10월 각 부처를 상대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감사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 저번 학기에도 친구들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국정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올해에는 나도 꼭 국정감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이번 학기, 사회봉사활동 기관 배정이 시작되자 마자 다른 기관이 아닌 법률소비자연맹에 사회봉사활동을 신청한 것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선착순에 밀려 국회에서 모니터링 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평소 생소하던 정치영역의 문제라던지 국회 및 국회의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등, 국회 현장에서 국회의원들을 직접 마주하고 국정 모니터링 봉사활등을 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의 정치활동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 기쁘다.
한편, 나머지 두 봉사활동은 법정모니터링과 번역활동 이었다.
법정모니터링은 법원에 가서 민사, 형사, 단독, 합의부 그 외 여러 종류로 나뉘어 진행되는 재판을 각각 다른 법정에서 방청하면서 판사, 변호사 등 재판 관계자의 태도를 관찰하고 개선점을 생각해보는 활동이었다. 늘 책으로만 접하던 법학이 법정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참으로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법학을 공부하는 법학과 학생이지만, 법학을 공부하는 중에도 법원에 방문해 재판을 방청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법원을 방문함으로서, 법원의 사무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고, 재판방청을 통해 지금껏 배운 법학 내용을 되새겨 봄으로서 법학도인 나에게 많은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던 것 같아 기쁘다.
마지막으로 번역활동은 영문으로 된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의 헌법을 우리말로 바꾸는 활동이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이라는, 여지껏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국가의 헌법을 받아드는 순간, 그 나라의 위치부터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그리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헌법을 번역하면서, 점점 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번역을 시작했던 일주일 전보다 지금은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엄청 많다.
또한 처음에는 이번 헌법번역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이나 늘려보자는 심산이었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 헌법을 번역하면서는 늘 우리나라의 헌법과 비교해 생각해 보았기에, 영어 실력을 늘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영미법과 대륙계법인 우리법의 차이점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었던 것 같다.
여러모로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은 법학 전공인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뜻 깊은 활동이었다.
이번 학기의 봉사활동이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다음 학기에도 나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을 계속하려고 한다. 다음 학기에도 유익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