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채 시작한 봉사지만-동국대 법 장희찬
법률연맹
2011-12-27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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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법학도로써 한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법의식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한 것에 대한 영광을 주신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법정모니터링과 국회에서 하는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수행하는 중간에 스스로에 대한 지식의 부족함과 또 국정운영에 대한 많은 해박한 운영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나라의 운영이라는 측면이 이처럼 다채롭고 복잡하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 부에서 실시해온 감사의 결과를 보고하고 그에 대한 후속조치 또는 시행결과에 따라서 보고체계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저자리에 있다면 과연 저런 조치를 취할 수 있는가 라는 자문을 하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정 모니터링은 그동안 제가 생각해온 판사, 검사, 변호사의 공판과정과 그들의 노력을 보면서 앞으로 저의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말 하나하나가 생명을 좌지우지하며, 사실관계를 입증하고,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으며, 국민의 최후의 수단으로써 정의를 지키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하고 소중하게 해야하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전에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학점보다는 봉사활동에 의의를 두고 내가 나라의 주권을 가진 주민으로써 실행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였고 망설임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는 과정에서 과연 내가 이렇게 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한다고 남들은 알아줄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연코 말하건데 스스로의 미래와 국가의 운영에 한 팔 거들었다는 것과 올바른 법문화 및 정치적 문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렇게 유익하고 생산적인 일을 해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법률소비자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