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무엇보다 나와 가까이에 있었던 법-한양대 체육 박종열
법률연맹
2012-03-08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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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률소비자연맹과의 만남
나는 여태껏 법이라는 권리문제를 다분히 추상적이고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일로만 치부해 왔었다. 내가 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조차 법은 나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먼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 시민단체에서의 봉사활동이 나의 법 관념과 자세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학교의 학점연계 봉사활동을 신청함으로서 법률소비자연맹과 연을 맺게 되면서 부터다.
12/24 오리엔테이션이 기억에 뚜렷하게 남는다. 먼저 김대인 총재님의 그동안의 법률소비자연맹에서의 오랜 활동의 내력이 묻어나오는 강의가 있었다. 이제껏 다른 법 강의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공정사회와 법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었다. 사실 다른 법 강의에서는 법을 하나의 수단으로서만 바라보았다면 김대인 총재님께서는 법이 그자체로 권익이 되고 그것을 바로 알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그동안 법을 수단과 제약으로만 알았던 나에게는 참신한 깨달음 이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다양한 법 관련 봉사활동을 구축해 놓고 있었다. 예를 들어 법률노래작곡, 판결문리서치, 행정봉사, 국회의원공약이행률조사와 같이 자기의 전공과 적성에 맞게끔 선택을 할 수 있게 돼 있어서 더욱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나 같은 비 법대생들에게도 어려움 없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잘 되어 있던 점도 눈에 띄었었다. 또 법정모니터링은 필수로 해야 하는 것으로 해놔서 법률소비자로서 가장 중요한 법을 직접 감시, 견제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었다.
2. 봉사활동
판결문 리서치를 처음의 봉사활동으로 선택했다. 판결문리서치를 하면서 판례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법원의 판례 혹은 행정심판에서의 행정기관 심판이 다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고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다. 판례를 비판적으로 해석해 봄으로서 구체적인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났고 더욱 깊이 있게 알아보기도 하였다.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사회의 질서가 더욱더 공정한 심판아래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 한 것과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판결문리서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로 민사, 형사, 행정사건을 자신이 선택해서 리서치 할 수 있다는 점 때문 이였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다중전공을 행정학과를 하고 있었고 행정법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행정사건을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행정법이 실제로 적용되는 구체적인 행정사건을 알아볼 수 있었고 관련지식의 복습까지 저절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판결문 리서치를 마친 다음에 본격적으로 법정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이제껏 법원을 방문해 본적이 없던 나에게 법원은 물론 법원안의 재판장 방문은 가는 것만으로도 크게 긴장이 됐고 하나의 큰 경험 이였다. 하지만 한번 가는 것이 아닌 거의 10개 이상의 재판장에 들어가 모니터링 함으로서 재판장이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의 긴장감은 전혀 없어지고 재판과정을 더욱 유심히 그리고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여유까지 가지게 되었다. 또한 법정모니터링을 하면서 많은 사건과 많은 당사자들은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수많은 원고와 피고 그리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보면서 법은 정말 바로 내 곁에 있고 일상생활에 있으며 나의 권리는 바로 법에서 나오는 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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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률소비자연맹 그리고 공정사회
재판에 연루되지 않았던 나도 사법부의 불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시기이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의 법정모니터링, 판결문리서치와 같은 활동은 사법부를 건전하게 감시, 견제, 고발을 함으로서 공정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근원중의 근원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러한 법률소비자연맹 활동에 참여해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해진다. 앞으로도 나의 권리 우리의 권리를 공정하게 가질 수 있는 더욱 좋은 사회를 위하여 법률소비자연맹의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린 대학생이지만 장차 성장한 후에는 곡 법률소비자연맹을 후원 할 것이라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법이 바로 내 곁에 있고 그것이 소중한 권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법률소비자연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는 여태껏 법이라는 권리문제를 다분히 추상적이고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일로만 치부해 왔었다. 내가 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조차 법은 나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먼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 시민단체에서의 봉사활동이 나의 법 관념과 자세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학교의 학점연계 봉사활동을 신청함으로서 법률소비자연맹과 연을 맺게 되면서 부터다.
12/24 오리엔테이션이 기억에 뚜렷하게 남는다. 먼저 김대인 총재님의 그동안의 법률소비자연맹에서의 오랜 활동의 내력이 묻어나오는 강의가 있었다. 이제껏 다른 법 강의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공정사회와 법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었다. 사실 다른 법 강의에서는 법을 하나의 수단으로서만 바라보았다면 김대인 총재님께서는 법이 그자체로 권익이 되고 그것을 바로 알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그동안 법을 수단과 제약으로만 알았던 나에게는 참신한 깨달음 이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다양한 법 관련 봉사활동을 구축해 놓고 있었다. 예를 들어 법률노래작곡, 판결문리서치, 행정봉사, 국회의원공약이행률조사와 같이 자기의 전공과 적성에 맞게끔 선택을 할 수 있게 돼 있어서 더욱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나 같은 비 법대생들에게도 어려움 없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잘 되어 있던 점도 눈에 띄었었다. 또 법정모니터링은 필수로 해야 하는 것으로 해놔서 법률소비자로서 가장 중요한 법을 직접 감시, 견제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었다.
2. 봉사활동
판결문 리서치를 처음의 봉사활동으로 선택했다. 판결문리서치를 하면서 판례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법원의 판례 혹은 행정심판에서의 행정기관 심판이 다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고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다. 판례를 비판적으로 해석해 봄으로서 구체적인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났고 더욱 깊이 있게 알아보기도 하였다.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사회의 질서가 더욱더 공정한 심판아래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 한 것과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판결문리서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로 민사, 형사, 행정사건을 자신이 선택해서 리서치 할 수 있다는 점 때문 이였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다중전공을 행정학과를 하고 있었고 행정법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행정사건을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행정법이 실제로 적용되는 구체적인 행정사건을 알아볼 수 있었고 관련지식의 복습까지 저절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판결문 리서치를 마친 다음에 본격적으로 법정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이제껏 법원을 방문해 본적이 없던 나에게 법원은 물론 법원안의 재판장 방문은 가는 것만으로도 크게 긴장이 됐고 하나의 큰 경험 이였다. 하지만 한번 가는 것이 아닌 거의 10개 이상의 재판장에 들어가 모니터링 함으로서 재판장이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의 긴장감은 전혀 없어지고 재판과정을 더욱 유심히 그리고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여유까지 가지게 되었다. 또한 법정모니터링을 하면서 많은 사건과 많은 당사자들은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수많은 원고와 피고 그리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보면서 법은 정말 바로 내 곁에 있고 일상생활에 있으며 나의 권리는 바로 법에서 나오는 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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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률소비자연맹 그리고 공정사회
재판에 연루되지 않았던 나도 사법부의 불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시기이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의 법정모니터링, 판결문리서치와 같은 활동은 사법부를 건전하게 감시, 견제, 고발을 함으로서 공정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근원중의 근원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러한 법률소비자연맹 활동에 참여해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해진다. 앞으로도 나의 권리 우리의 권리를 공정하게 가질 수 있는 더욱 좋은 사회를 위하여 법률소비자연맹의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린 대학생이지만 장차 성장한 후에는 곡 법률소비자연맹을 후원 할 것이라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법이 바로 내 곁에 있고 그것이 소중한 권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법률소비자연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