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앞으로 시간이 허용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연세대 경영 이유진
법률연맹
2014-12-11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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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는 영역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원만하게 유지해나가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인 동시에 역설적이게도 일반 시민들이 일종의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영역입니다. 정규교과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윤리에 대해서는 배웠을망정 법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배운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큰 일탈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법원에 갈 일도, 영장을 볼 일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동안 법에 관심이 많다고 스스로 생각해왔고, 앞으로 대학 졸업 이후에 법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법률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막연한 위축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법 집행과정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법이 우리 삶과 얼마나 직결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대해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언론에 보도되는 판결 결과만 접하며 법이라는 것에 대해 모호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제게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일종의 각성제에 가까웠습니다. 이번 자율봉사 기간 동안 국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법정 모니터링, 판결문 리서치 등의 활동을 수행했는데 이를 통해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 현장도 가보고, 법원에도 가보고, 대법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판결문을 다운받아 읽어보면서 법이라는 것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실현되고 집행되며, 평범한 사람들이 삶을 살아나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 우리 사회 전반이 어떻게 평화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지를 스스로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전에 학교에서 교양과목을 듣던 중 ‘법은 사회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사회 구성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는 내용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법원에 가서 형사재판과 민사재판 현장을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서 법을 통해 원칙과 절차가 준수되는 덕분에 우리가 그동안 사기나 폭행 등의 불법행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단순히 기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사건에서 피고인이 어떤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다가 실제로 제 눈 앞에서 재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는 형용하지 못할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감명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개인적인 신념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 그리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할 때만큼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제가 한 학기동안 학교에 매일 노트북을 가져가 시간이 날 때마다 판결문을 읽어보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할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이었던 동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업무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걸리는 시간도 단축되는 게 눈에 띄었는 활동이었습니다. 또,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법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정말 행복하고 매 순간 순간이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활동을 마치는 입장에서 한 가지 스스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더라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은 법정 모니터링, 국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언론 모니터링, 판결문 리서치, 의정 모니터링, 행정 업무보조, 번역봉사, 학술 세미나 모니터링 등 다양하고 색채있는 많은 활동으로 구성돼있는데 학기 중이라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이유로 몇 가지 활동에 국한된 봉사활동을 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른 무수한 봉사활동보다도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스스로 열의가 있고 의지가 있는 만큼 결과가 바뀌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지평도 훨씬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학기 봉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을 때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수학기 째 법률소비자연맹 자율봉사에 참가해오시고 계시다는 분들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를 하실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오자 ‘앞으로 시간이 허용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한 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가게 되어 다음 학기에는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좋아하고, 또 제 삶을 보람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을 교환학생에서 돌아온 이후에 또다시 신청해 이번에는 보다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열의를 바쳐 자율봉사에 임하고 싶습니다.
이런 제게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일종의 각성제에 가까웠습니다. 이번 자율봉사 기간 동안 국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법정 모니터링, 판결문 리서치 등의 활동을 수행했는데 이를 통해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 현장도 가보고, 법원에도 가보고, 대법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판결문을 다운받아 읽어보면서 법이라는 것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실현되고 집행되며, 평범한 사람들이 삶을 살아나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 우리 사회 전반이 어떻게 평화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지를 스스로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전에 학교에서 교양과목을 듣던 중 ‘법은 사회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사회 구성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는 내용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법원에 가서 형사재판과 민사재판 현장을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서 법을 통해 원칙과 절차가 준수되는 덕분에 우리가 그동안 사기나 폭행 등의 불법행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단순히 기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사건에서 피고인이 어떤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다가 실제로 제 눈 앞에서 재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는 형용하지 못할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감명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개인적인 신념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 그리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할 때만큼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제가 한 학기동안 학교에 매일 노트북을 가져가 시간이 날 때마다 판결문을 읽어보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할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이었던 동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업무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걸리는 시간도 단축되는 게 눈에 띄었는 활동이었습니다. 또,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법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정말 행복하고 매 순간 순간이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활동을 마치는 입장에서 한 가지 스스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더라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의 봉사활동은 법정 모니터링, 국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언론 모니터링, 판결문 리서치, 의정 모니터링, 행정 업무보조, 번역봉사, 학술 세미나 모니터링 등 다양하고 색채있는 많은 활동으로 구성돼있는데 학기 중이라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이유로 몇 가지 활동에 국한된 봉사활동을 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른 무수한 봉사활동보다도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은 스스로 열의가 있고 의지가 있는 만큼 결과가 바뀌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지평도 훨씬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학기 봉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을 때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수학기 째 법률소비자연맹 자율봉사에 참가해오시고 계시다는 분들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를 하실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오자 ‘앞으로 시간이 허용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한 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가게 되어 다음 학기에는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좋아하고, 또 제 삶을 보람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법률소비자연맹 봉사활동을 교환학생에서 돌아온 이후에 또다시 신청해 이번에는 보다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열의를 바쳐 자율봉사에 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