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법률연맹에서의 사회봉사 - 동덕여대 식품영양 이현주
법률연맹
2009-03-07 00:00:00
198
자유롭지만 무언가 억눌려 있던 고등학교 시절이 끝나고, 시간도 비교적 많고 심적으로 자유로워지는 대학생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회봉사활동을 경험 해보고 싶어 한다.
나 역시 그런 이유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싶었다.
일종의 자아성취감일 수도 있는데, 무보수로 자기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그리고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뒤로 미루게 되다가, 이번 겨울방학을 계기로, 그리고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1학점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종의 강압적인 이유로 사회봉사활동을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단체 중에서 굳이 이 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다양한 일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먼저 사회봉사를 이수한 친구들의 얘기도 많이 고려하였는데, 답답한 사무실에서 업무보조를 하는 것 보다는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게 내 성격에 잘 맞는 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6시간을 이수할 때는 장애인에 관한 얘기를 주로 듣게 되었다.
그 밖에 시간약속을 잘 지키라는 등의 2차 오리엔테이션을 마칠 때 까지만 해도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그리고 사회봉사활동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가게 되었는데 그 날 학교 기말고사 관계로 오후에 참석하게 되어서 오전 강의는 못 듣고 시상식과 짧은 강의를 들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 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간략하게 들었는데, 사회봉사활동이란 것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거나 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처음에는 솔직히 이 일이 너무 어려울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총 이수시간인 36시간이 매우 길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지금 정해진 시간을 다 이수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36시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 그리고 강압적인 이유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고, 매우 보람을 느낀다.
법정 모니터링과 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 일을 하였는데, 여러 곳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많은 행사와 세미나 그리고 공청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기회가 아니면 평생 그런 곳을 참관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무실에서 업무 보조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을 몇 부 읽게 되었는데 법원에 다녀온 것이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나 역시 법원에서 법정 모니터링을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왠지 법원이나 재판과정은 일반인이 느끼기에 두렵고, 어려운 곳이고, 참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참여한 몇 번의 재판과정을 보면서 법은 모두에게 가까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은 지금은 너무 아쉽고, 그리고 이제 이 곳에 자주 못 온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그리고 내가 한 일이 과연 이 단체에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단체의 분들께 조금 죄송하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의 법률 소비자연맹 사회봉사활동은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을 한답시고 우체국 등 관공서를 찾아가서 업무 보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곳 직원 분들이 학생들의 불성실하고 미숙한 업무처리능력과 무질서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본적이 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인데도 결과가 좋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내가 한 일들이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망설일 필요 없이,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을 자유롭게 방문해서 여러 가지 업무를 도와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짧은 소감문을 마친다.
나 역시 그런 이유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싶었다.
일종의 자아성취감일 수도 있는데, 무보수로 자기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그리고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뒤로 미루게 되다가, 이번 겨울방학을 계기로, 그리고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1학점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종의 강압적인 이유로 사회봉사활동을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단체 중에서 굳이 이 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다양한 일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먼저 사회봉사를 이수한 친구들의 얘기도 많이 고려하였는데, 답답한 사무실에서 업무보조를 하는 것 보다는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게 내 성격에 잘 맞는 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6시간을 이수할 때는 장애인에 관한 얘기를 주로 듣게 되었다.
그 밖에 시간약속을 잘 지키라는 등의 2차 오리엔테이션을 마칠 때 까지만 해도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그리고 사회봉사활동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법률 소비자 연맹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가게 되었는데 그 날 학교 기말고사 관계로 오후에 참석하게 되어서 오전 강의는 못 듣고 시상식과 짧은 강의를 들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 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간략하게 들었는데, 사회봉사활동이란 것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거나 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처음에는 솔직히 이 일이 너무 어려울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총 이수시간인 36시간이 매우 길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지금 정해진 시간을 다 이수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36시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 그리고 강압적인 이유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고, 매우 보람을 느낀다.
법정 모니터링과 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 일을 하였는데, 여러 곳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많은 행사와 세미나 그리고 공청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기회가 아니면 평생 그런 곳을 참관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무실에서 업무 보조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을 몇 부 읽게 되었는데 법원에 다녀온 것이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나 역시 법원에서 법정 모니터링을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왠지 법원이나 재판과정은 일반인이 느끼기에 두렵고, 어려운 곳이고, 참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참여한 몇 번의 재판과정을 보면서 법은 모두에게 가까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은 지금은 너무 아쉽고, 그리고 이제 이 곳에 자주 못 온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그리고 내가 한 일이 과연 이 단체에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단체의 분들께 조금 죄송하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의 법률 소비자연맹 사회봉사활동은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을 한답시고 우체국 등 관공서를 찾아가서 업무 보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곳 직원 분들이 학생들의 불성실하고 미숙한 업무처리능력과 무질서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본적이 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인데도 결과가 좋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내가 한 일들이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망설일 필요 없이,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이 곳 법률 소비자 연맹을 자유롭게 방문해서 여러 가지 업무를 도와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짧은 소감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