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법과 관련된 봉사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아 - 김◯리 단국대학교 법학과
법률연맹
2023-03-22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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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을 마치며 이번 겨울방학 때는 법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 관련 대외활동 등을 찾아보던 도중 법률소비자연맹 봉사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봉사 활동을 해보았지만 정작 법과 관련된 봉사 활동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법과 관련된 봉사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아 겨울학기 봉사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신청할 당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활동은 법정 모니터링 활동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재판을 방청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법정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 그리고 그동안 학과 수업을 통해 쌓은 지식들이 법정에서는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를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가 컸습니다. 사법 배심원단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법정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보고 싶었던 형사 재판을 먼저 보게 되어 너무 떨렸고, 재판 방청하며 수업 중에 배웠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법정 모니터링을 진행하면 할수록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고, 단순히 방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판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라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법정 모니터링 외에 봉사 활동으로 판결문 리서치와 의정 모니터링을 신청하여 진행하면서 이 두 활동 모두 법정 모니터링 못지않게 재미있고 뜻깊은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학과이기 때문에 학과 수업 중에 판례를 보면서 나름대로 판결문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판결문 리서치를 하면서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판결문을 본 것도 처음이었고, 주로 판결 요지만 보았던 학과 수업과 달리 판결문 리서치를 통해 판결문 전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판결문 리서치를 하며 판결문의 구성, 글 전개 방식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판결문의 사실관계, 쟁점, 주장을 정리해나가며 글을 구조적으로 읽는 법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판결문 리서치를 통해서 학과 수업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의정 모니터링은 신청 당시에는 가을 학기에만 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들어서 겨울학기 봉사 활동을 신청하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법정 모니터링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국회를 감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대가 컸던 활동이었는데, 이번 겨울 활동에서 의정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두 명의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하나씩 점검해나가며,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많은 공약을 걸었다는 점에서 한 번, 시청 공지 사항에 올라오는 프로그램들이 국회의원들의 공약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두 번 놀랐습니다. 의정 모니터링이 이번 겨울학기에 진행한 활동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은 것을 알게 된 활동입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국회에 관심이 없었는지, 몰랐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대학교 근처 지역의 국회의원의 공약들을 분석하다 보니 대부분의 공약들이 제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약들이고, 이것을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제가 얼마나 이론적인 것에 대해서만 공부를 하였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론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던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이런 저에게 법률소비자연맹 봉사 활동은 책 속 이론에만 집중하지 말고, 그 이론들이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도 생각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첫 봉사 활동이었던 만큼 번역 봉사, 언론 모니터링처럼 아직 해보지 못한 봉사 활동이 많습니다. 다음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해보지 못한 봉사 활동을 위주로 활동해 보고 싶습니다.
봉사 활동을 신청할 당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활동은 법정 모니터링 활동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재판을 방청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법정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 그리고 그동안 학과 수업을 통해 쌓은 지식들이 법정에서는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를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가 컸습니다. 사법 배심원단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법정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보고 싶었던 형사 재판을 먼저 보게 되어 너무 떨렸고, 재판 방청하며 수업 중에 배웠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법정 모니터링을 진행하면 할수록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고, 단순히 방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판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라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법정 모니터링 외에 봉사 활동으로 판결문 리서치와 의정 모니터링을 신청하여 진행하면서 이 두 활동 모두 법정 모니터링 못지않게 재미있고 뜻깊은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학과이기 때문에 학과 수업 중에 판례를 보면서 나름대로 판결문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판결문 리서치를 하면서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판결문을 본 것도 처음이었고, 주로 판결 요지만 보았던 학과 수업과 달리 판결문 리서치를 통해 판결문 전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판결문 리서치를 하며 판결문의 구성, 글 전개 방식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판결문의 사실관계, 쟁점, 주장을 정리해나가며 글을 구조적으로 읽는 법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판결문 리서치를 통해서 학과 수업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의정 모니터링은 신청 당시에는 가을 학기에만 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들어서 겨울학기 봉사 활동을 신청하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법정 모니터링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국회를 감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대가 컸던 활동이었는데, 이번 겨울 활동에서 의정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두 명의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하나씩 점검해나가며,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많은 공약을 걸었다는 점에서 한 번, 시청 공지 사항에 올라오는 프로그램들이 국회의원들의 공약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두 번 놀랐습니다. 의정 모니터링이 이번 겨울학기에 진행한 활동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은 것을 알게 된 활동입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국회에 관심이 없었는지, 몰랐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대학교 근처 지역의 국회의원의 공약들을 분석하다 보니 대부분의 공약들이 제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약들이고, 이것을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제가 얼마나 이론적인 것에 대해서만 공부를 하였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론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던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이런 저에게 법률소비자연맹 봉사 활동은 책 속 이론에만 집중하지 말고, 그 이론들이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도 생각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첫 봉사 활동이었던 만큼 번역 봉사, 언론 모니터링처럼 아직 해보지 못한 봉사 활동이 많습니다. 다음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해보지 못한 봉사 활동을 위주로 활동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