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정치, 언론, 사법의 분야에서의 활동을 실전적이고 구조적으로 파악- 김범석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법률연맹
2023-03-22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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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법률연맹에서 하는 두 번째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저번 봉사활동에서 배운점이 많았기에 겨울학기에도 신청을 했고,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의정모니터링, 사법감시-판결문리서치, 언론모니터링-경제지 사설분석, 사법감시-배심원단의 활동을 했습니다. 확실히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보니 이전보다 능숙해졌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봉사활동은 ‘의정모니터링’이었습니다. 필수활동이기도 했지만, 정치외교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했던 저에게 ‘의정모니터링’은 꼭 해보고 싶은 활동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의정모니터링’을 신청했고, 서울 송파구을 배현진의원과 인천 중구 강화군옹진군 배준영의원을 배정받게 되어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배정받고 가장 놀랐던 점은 같은 기간의 국회의원 활동임에도 공약의 수에서 100개정도 차이가 있던 것입니다. 4년동안 128개의 공약을 지키려면 11일에 하나씩 지켜야 하기에 너무 공약을 남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고, 실제로 조사해보니 확실히 지키지 못한 공약이 많았습니다. 이런 점을 막기 위해 ‘의정모니터링’활동이 필요하기에 법률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일반적인 국민들에게는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보다는 국회의원 사이의 정치 활동이 부각되어 왔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생각보다는 많은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의정모니터링’과 같은 활동을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고, 그 결과가 공유된다면 정치와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번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언론모니터링으로 경제지 사설분석을 해봤습니다. 경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에 경제지 사설분석을 매우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지인데도 정치이슈를 많이 다루다보니 일간지와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경제지라면 사설의 주제에서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금리와 물가에 관한 분석이 주를 이뤄야 하는데,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많다보니 아쉬웠습니다. 또한, 경제지가 전체적으로 보수 쪽으로 편향성을 가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래도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다른 경제지와의 비교를 할 수 있었던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또한, 경제지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쟁점과 분석이 달라서 사회현상과 경제에 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법감시 배심원단 활동을 법원의 전산시스템 오류로 인해서 재판날짜가 밀려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사법감시활동을 통해서 부실수사했던 것을 밝혀 중요한 재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들었기에 배심원단 활동을 꼭 하고 싶었는데 재판을 참관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변호사님께 검찰수사의 부실함과 사법감시의 필요성에 대해서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사법시스템을 맹신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잘못을 바로잡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률연맹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정치, 언론, 사법의 분야에서의 활동을 실전적이고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여러 정보들을 능동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법률연맹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도 더욱더 발전하여 양질의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봉사활동은 ‘의정모니터링’이었습니다. 필수활동이기도 했지만, 정치외교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했던 저에게 ‘의정모니터링’은 꼭 해보고 싶은 활동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의정모니터링’을 신청했고, 서울 송파구을 배현진의원과 인천 중구 강화군옹진군 배준영의원을 배정받게 되어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배정받고 가장 놀랐던 점은 같은 기간의 국회의원 활동임에도 공약의 수에서 100개정도 차이가 있던 것입니다. 4년동안 128개의 공약을 지키려면 11일에 하나씩 지켜야 하기에 너무 공약을 남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고, 실제로 조사해보니 확실히 지키지 못한 공약이 많았습니다. 이런 점을 막기 위해 ‘의정모니터링’활동이 필요하기에 법률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일반적인 국민들에게는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보다는 국회의원 사이의 정치 활동이 부각되어 왔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생각보다는 많은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의정모니터링’과 같은 활동을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고, 그 결과가 공유된다면 정치와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번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언론모니터링으로 경제지 사설분석을 해봤습니다. 경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에 경제지 사설분석을 매우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지인데도 정치이슈를 많이 다루다보니 일간지와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경제지라면 사설의 주제에서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금리와 물가에 관한 분석이 주를 이뤄야 하는데,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많다보니 아쉬웠습니다. 또한, 경제지가 전체적으로 보수 쪽으로 편향성을 가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래도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다른 경제지와의 비교를 할 수 있었던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또한, 경제지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쟁점과 분석이 달라서 사회현상과 경제에 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법감시 배심원단 활동을 법원의 전산시스템 오류로 인해서 재판날짜가 밀려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사법감시활동을 통해서 부실수사했던 것을 밝혀 중요한 재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들었기에 배심원단 활동을 꼭 하고 싶었는데 재판을 참관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변호사님께 검찰수사의 부실함과 사법감시의 필요성에 대해서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사법시스템을 맹신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잘못을 바로잡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률연맹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정치, 언론, 사법의 분야에서의 활동을 실전적이고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여러 정보들을 능동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법률연맹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도 더욱더 발전하여 양질의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