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 김◯진 용인대
법률연맹
2023-03-22 10:40:52
17
저번 가을학기에 하지 못했던 판결문 리서치, 법정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싶어서 이번 겨울학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법정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처음으로 법원에 가보게 되었고, 법정에도 처음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였고 쉽게 들어갈 수 있어서 놀랐고, 재판이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어 상상하던 모습과는 조금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였다. 형사, 민사, 행정 각 3개의 재판을 방청하였는데, 특히 형사 재판에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여러 사건이 진행되었고, 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은 판사의 태도였다. 사건마다 피고인의 태도가 달랐는데,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피고인,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피고인, 마음대로 하라는 피고인 등 다양했는데 그에 따라 판사의 태도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고 느껴졌다. 피고인이 난동을 피우거나 소리를 지를 때 강단 있게 대처하는 모습이나 유예기간 때문에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꼼수를 간파하여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 등이 아주 인상 깊었고, 재판 방청을 하면서 진지하게 반성을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피고인이 있었는데 당시 판결 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이후 판결에서 피고인이 어떤 마음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이후 어떤 행동을 하였으며, 깊이 반성을 하고 있다는 피고인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 판결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판사의 결단력이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판결문 리서치 활동을 하였다. 판결문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고, 읽어도 대법원 판결문밖에 본 적이 없어서 이 활동을 이전부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관심 있는 사건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문까지 분석을 해보면서 같은 사건이어도 다른 관점에서 보아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판결문을 따로 신청하여 받아보면서 알 수 없었던 원심의 재판 과정이나 사건 당사자의 주장 등을 알아볼 수 있어서 더욱 몰입감 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판결문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리해보고, 쟁점 등을 정리해보면서 사건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가 판사라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조지아주의 헌법을 번역하는 활동을 하였다. 자연스러운 번역을 위해서 여러 번 읽고 분석하며 시간이 좀 더 걸렸던 활동이었다. 조지아주의 헌법을 번역하며 법을 통해서도 그 지역을 조금 알아갈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법과 비교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번역을 또 할 수 있게 된다면 조지아주의 헌법을 이어서 하고 싶다.
법률소비자연맹의 활동들은 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학기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지만,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활동을 해보고 싶다.
법정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처음으로 법원에 가보게 되었고, 법정에도 처음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였고 쉽게 들어갈 수 있어서 놀랐고, 재판이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어 상상하던 모습과는 조금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였다. 형사, 민사, 행정 각 3개의 재판을 방청하였는데, 특히 형사 재판에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여러 사건이 진행되었고, 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은 판사의 태도였다. 사건마다 피고인의 태도가 달랐는데,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피고인,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피고인, 마음대로 하라는 피고인 등 다양했는데 그에 따라 판사의 태도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고 느껴졌다. 피고인이 난동을 피우거나 소리를 지를 때 강단 있게 대처하는 모습이나 유예기간 때문에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꼼수를 간파하여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 등이 아주 인상 깊었고, 재판 방청을 하면서 진지하게 반성을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피고인이 있었는데 당시 판결 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이후 판결에서 피고인이 어떤 마음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이후 어떤 행동을 하였으며, 깊이 반성을 하고 있다는 피고인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 판결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판사의 결단력이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판결문 리서치 활동을 하였다. 판결문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고, 읽어도 대법원 판결문밖에 본 적이 없어서 이 활동을 이전부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관심 있는 사건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문까지 분석을 해보면서 같은 사건이어도 다른 관점에서 보아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판결문을 따로 신청하여 받아보면서 알 수 없었던 원심의 재판 과정이나 사건 당사자의 주장 등을 알아볼 수 있어서 더욱 몰입감 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판결문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리해보고, 쟁점 등을 정리해보면서 사건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가 판사라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조지아주의 헌법을 번역하는 활동을 하였다. 자연스러운 번역을 위해서 여러 번 읽고 분석하며 시간이 좀 더 걸렸던 활동이었다. 조지아주의 헌법을 번역하며 법을 통해서도 그 지역을 조금 알아갈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법과 비교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번역을 또 할 수 있게 된다면 조지아주의 헌법을 이어서 하고 싶다.
법률소비자연맹의 활동들은 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학기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지만,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활동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