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감시와 기억의 사각지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산하기관
지난 6년간 기관장 내부승진률 0%
해도 해도 너무한다!
환노위 산하기관으로부터 임원 변동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01~’‘06 현재까지 임원 내부승
진률은 0%에서 최대 40%에 그쳤다. 이는 민간기업이 내부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것과 큰 대조
를 이룬다.
심지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경우 기관장은 고사하고 임원의 내부승진이 지난 5년 간 0%
였다. 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방만 경영과 결코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비전문가의 임원 기용 등 더 이상 산하기관의 경영혁신을 말로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내부 전
문가, 내부의 인재들을 내부승진 시키는 등 과감한 인적쇄신부터 단행해야 산하기관의 경영실
적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을)은 “산하기관들이, 역대정부에
서 참여정부처럼 비전문가들, 특히 386들의 전횡의 장으로 전락한 사례가 없다. 낙하산들 하더
라도 제대로 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임원들의 내부승진률이라도 높여야 한다. 그간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기관들이 이정도인데 다른 상임위 산하 기관들은 말
할 것도 없을 것이다. 국민들 감시의 사각지대인 환경노동위 산하 기관들의 기관장 내부승진율
이 지난 6년간 0%라는 것은 책임경영과는 거리가 먼 내멋대로 경영의 표본이다.”고 주장하였
다.
실제 한선교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기관들의 감사 자리는 당
출신 내지 대통령비서실 출신들로 채워졌다. 이치범 환경부 장관 역시 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
사회정책연구소장을 거쳐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으로 약 2년 6개월 재직, 환경부 최고 수장에
이르는 대표적인 낙하산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