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건복지위 - 장복심의원] '국립의료원 직원의 절반, "떠나고

국립의료원 직원의 절반, “떠나고 싶다”
직원만족도설문결과, 473명중 45.5%가 “이직고려중”
노후화된 시설, 급여·복지수준 낮아 인력이탈 심해
49.3%만 “10년 후 병원모습 좋아질 것”으로 응답
○ 국립의료원의 직원 절반가량이 이직을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돼 국립의료원의 위상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張福心·보건복지위)에게 제출
한 ‘2005년도 국립의료원 사업성과 평가’에 따르면, 국립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사 결과 응답한 473명 중 45.5%인 215명의 직원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급여 및 복지수준이 낮아서(26.5%)가 가장 높았고, 병원에서
나의 장래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19.1%)과 병원의 발전가능성이 적기 때문(15.8%)이
그 뒤를 이었다.
○ 10년 후 병원의 모습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질문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50.7%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49.3%보다 많아, 노후화되고 열악한 진료환경과 낮은 직원 처
우로 국립의료원 직원들의 직장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직원들은 국립의료원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의료진의 잦은 이동으로 주인의식이
낮은 점을 꼽았으며, 다른 병원과의 경쟁력 상실, 진료시설 협소로 인한 성장곤란에 대한 지적
도 높아, 처우와 시설에 대한 불만이 국립의료원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생각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 직원의 80% 정도가 낮은 대우로 인해 외부에서 우수인력을 데려올 수 없어서 향후
에도 병원발전의 장애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 장복심 의원은 “국립의료원은 국가가 운영하는 유일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서 국가보건
의료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시설이나 처우 면에서 다
른 공공의료기관에 비해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렇게 낙후된 시설과 공공기관이라는
특성에서 비롯된 비효율성으로 인하여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도 잃고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감소와 그로 인한 의료수익 감소의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의료원은 지난 2005년에도 나름대로 매우 양호한 실적
들을 보여주었지만, 향후 국립의료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효율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 등의 체계적인 관리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국립의료원의 위상에 적
합한 예산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일신하고 진료환경도 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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