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주공, 성남판교 중형임대 택지 평당 429만원 남겨…수익률 36.6%
조성원가 평당 743만원짜리 택지 평당 1,172만원에 팔아
2004년, 2005년 13개 지구 26만4,491평에서 2,322억 남겨…수익률 22.3%
1. 주공이 2004년 성남판교 중형임대 택지를 공급하면서 평당 429만원을 남겨 분양가의 36.6%
를 이익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 주공은 성남판교 중형임대(A19-1블록) 택지 7,857평을 평당 1,172만원에 공급했다. 전체 금
액은 920억7,400만원이었다.
- 그러나, 이들 택지의 조성원가는 평당 743만원으로 전체 583억8,400만원에 불과했다.
- 결과적으로 전체 336억9,000만원, 평당 429만원의 이익을 챙긴 것이다.
분양아파트 택지도 아니고 임대아파트 택지에서 이렇게 이익을 많이 남겨도 되는 것인가?
택지가격이 비싸면, 당연히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도 함께 비싸지는 것이다. 그래서 주공이 공
급한 택지에 지어지는 중형임대 아파트(동양생명)가 ‘무늬만 임대’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닌
가?
2. 주공은 2004년과 2005년 2년 동안 성남판교 중형임대(A19-1블록)를 포함해 전국 13개 지구
20개 블록의 택지를 공급하면서 2,322억3,700만원을 남겨 분양가의 22.3%를 이익으로 챙겼다.
- 주공이 2년 동안 공급한 13개 지구 20개 블록의 택지는 총 26만4,491평으로 분양가격은 1조
430억6,100만원이었고, 조성원가는 8,108억2,400만원이었다.
- 전체 2,322억3,700만원, 평당 88만원의 이익을 남긴 것이다.
- 지구 및 블록별 이익(성남판교 중형임대 제외)은 ▲부산정관 A16블록에서 분양가 397억
7,800만원의 41.7%인 165억9,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정관 A7블록 분양가 359억
1,900만원의 38.2%인 137억3,000만원, ▲평택이충2 1블록 분양가 101억2,700만원의 36%인 36
억4,900만원, ▲용인보라 3블록 분양가 372억원의 35.5%인 132억400만원, ▲인천논현 6블록 분
양가 분양가 829억7,600만원의 30.2%인 250억8,600만원 등의 順이었다.
최근 토공이 택지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겨 ‘땅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집장사가
모자라 토공처럼 땅장사까지 하는 것인가?
주공이 택지사업을 하는 것은 택지를 싼 값에 공급해 서민주거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많은 수익을 내는데,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겠나?
택지에 대해서도 적정한 수익 기준을 세워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