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건교위-정희수] 대구경북 철도교량터널 노후화 안전성 심각

대구··경북 철도교량,터널 안전성·노후화‘심각’

- 교량 95곳, 터널 19곳 ‘C’ 등급 받아 보강 조치 시급
- C등급 구조물 중 83%는 50년 이상 노후화 돼
- 정희수 의원, 과감한 투자로 항구적인 대책 마련 주문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희수 의원(한나라당, 경북 영천)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대구
·경북 소재 철도 교량 및 터널의 안전진단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량과 터널
의 안전성 및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대구·경북의 505곳 교량과 131곳의 터널 중 건설교통부의 시설물 상태평가 기준 중 주요
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을 때 받는 등급인 C등급을 받
은 곳은 교량 95곳·터널 19곳으로 밝혀졌으며, 이것은 전국의 C등급 교량 268곳 중 35%, 터널
119곳 중 16%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B등급을 받은 곳도 교량 318곳, 터널 90곳이나 되었다.



반면, C등급을 받은 대구·경북의 교량 95곳 중 86%인 82곳, 터널 19곳 중 68%인 13곳이 지어
진지 50년이 경과 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천시의 신음가도교는 1931
년에 건설되어 지어진지 76년이나 지났으며, 청도군의 성현터널은 건설된지 70년이나 지난 것
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정의원은 “대구·경북의 철도 교량 및 터널의 안전성 및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
고 지적한 뒤 “안전진단 결과, 보강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이 대부분 노후된 만큼 시설물의 안
전진단 결과 이후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것이 아니라 사전점검을 통해 재해 우려를 사전에 차
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원은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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