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LKe뱅크의 MAF 투자는 이사회 결의 거쳤다
LKe뱅크가 MAF의 전환사채와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LKe뱅크 대표이자 최대
주주인 이명박 후보가 MAF와 AM Pappas, 다시 LKe뱅크로 이어지는 순환고리의 중심에 있
고, BBK 주가조작 사건과도 명백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 MAF 펀드와 LKe뱅크와의 관계 (순환출자)
1. LKe뱅크의 MAF투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쳤다
이명박 후보의 지지자를 위한 홈페이지인 MB Plaza에 올라온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는
“김경준은 LKe뱅크 회사 인감을 보관함을 기화로, 이 후보 몰래 LKe뱅크 회사를 개설하여 주
가조작을 하고 자금거래한 사실이 있음”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늘 아침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
면 이후보 측은 “LKe뱅크 법인계좌를 이용해 전환사채를 구입했을 뿐 이 후보와는 무관하다
는 입장”이라고 보도됐다.
그러나 이명박 측이 제출한 소장에는 LKe뱅크의 MAF에 대한 투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루
어진 것이고 법인계좌를 도용당해 전환사채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LKe뱅크의 자본금이 투입
됐다고 분명히 적시하고 있다.
<이명박측이 제출한 소장내용>- 5번째 수정소장(사건번호 BC332728, 2007. 1. 5)
2000년 8월에 김경준은 김백준과 MB에게 Lke자본금을 MAF에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소한 25%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이 계획은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2000년 8
월 31일에 38억 원어치의 MAF CB를 매입했고, 2001년 2월 27일에 추가로 13억원을 투입했
다. 또 2001년 3월 23일에 $ 2,448,400 MAF 주식을 구입했다.
또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LKe뱅크와 MAF, AM Pappas로 이어지는 순환출자에서 자금을 송금
한 주체가 에리카 김이기 때문에 이명박 후보는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된 것이라는 주장을 했
다. 그러나 김백준씨가 2007년 4월27일 LA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소송 기록 BC 332728)에는
에리카 킴의 소개로 김경준씨와 이명박 후보가 같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고, 이명박 후보는
그의 이름과 자금을 지원해주고 김경준은 일상의 경영을 맡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그림 참
조).
즉 이명박 후보의 측근인 김백준씨는 이명박 후보의 돈으로 이명박 후보의 회사 이름으로 이루
어진 투자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는 자기 회사지만 모르
는 일이니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명박 후보는 회사 운영을 일임한 책임을 져야 한다.
3. LKe뱅크와 AM Pappas의 거래를 숨겨왔다
본 의원이 제시한 근거자료는 누차 강조하지만 이명박 후보측이 제출한 소장 내용이다. 이 소
송 기록에서는 에리카 김이 송금을 했고, 김경준이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러한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간의 소송에서 패소하고 김경준씨가 승소한 것이다.
따라서 김경준씨가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는 것은 입증되지 않은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에 지나
지 않는다. 특히 이명박 후보측은 이명박 후보에게 50억원의 돈이 들었갔다는 것을 숨기기 위
해서 LKe뱅크와 AM Pappasrks의 거래를 소장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법원에서 소장
이 계속 기각당하자 뒤늦게 5번째 소장에 기록했다.
이명박 측은 자신들의 재판 승리를 위해서라도 모든 자료를 공개해서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
4. 자금이동 경로
자금이동은 분명히 이루어졌고 그 사실은 모두 김백준씨의 소송기록에 나온다.
①LKe뱅크: 2001년 2월 MAF펀드의 전환사채와 주식1250만 달러(약 150억원) 투자함
②MAF: A.M. Pappas에 자금 유입
③A.M. Pappas: 2001년 2월 23일 이명박과 김경준이 소유한 LKe뱅크 지분 약 60%를 총 100
억원에 매입, 외환은행 외화계좌(번호: 010-JSD-101516)로 입금됨
※ ①②③의 근거: 이명박후보의 소송대리인인 김백준씨가 2007년 4월 27일에 제출한
LA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소송 기록 BC 332728)에 근거함
⇒ LKe뱅크 - MAF펀드 - A.M. Pappas - LKe뱅크의 순환출자 고리 형성
5. LKe뱅크는 MAF의 큰손
박형준 대변인은 어제 "MAF는 BBK가 운용하던 해외펀드이고, 이 후보와는 아무 관련이 없
다"며 "박 의원은 허위주장에 앞서, 이 후보가 MAF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객관적인 근
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AF펀드는 주식회사 형태인 뮤추얼 펀드다. 이미 알려진 대로 BBK 투자자는 모두 이명박 관
련 인물이다. LKe뱅크는 150억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소송기록에서 확인되는 투자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명박 후보가 「MAF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
고, 이명박 회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서 관리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