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회의원 이 경 숙
(국회 교육위원회·비례대표) 경북대학교병원2007. 10. 30(화)
Tel: 788 2611
Fax: 788 3336
경북대병원, 주사제·항생제 처방 전국 최고
○ 주사약은 먹는 약에 비해 몸 안의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주사약으로 인한 급성 쇼크
또는 주사 부위의 염증, 출혈, 신경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약을 먹을 수 없거나 응급한
경우, 꼭 필요한 환자에게 신중하게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 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주사제의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각 기관에 제공함으로
써 불필요한 주사제 사용을 줄이고 꼭 필요한 응급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분
기별로 주사제 처방률 평가를 하고 있음.
○ 2006년 외래 주사제 처방률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전문의료병원에 해당하는 국립대학교 병
원의 평균 처방률은 3.39%였음. 경북대병원의 경우 4.39%로 국립대 병원 중 가장 높은 수치이
며, 이는 평균처방률의 1.3배,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이는 전남대병원의 2.1배에 해당함.
○ 또한 세균에 의한 감염에서 체내 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항생제 처
방은, 오·남용을 하게 될 경우 치료의 효과는 없고 내성만 키우게 되어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때는 그 치료의 범위가 줄어들게 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세균감염
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해야 함.
○ 2006년 외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처방률이 46.10%
로 나타났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의 경우 55.12%로 주사제 처방에 이어 항생제처방도 가장 높
게 나타남. 이는 평균처방률의 1.2배, 가장낮은 처방률을 보이는 서울대병원의 2.4배에 해당
함.
Q. 경북대병원장님, 적정 사용을 준수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처방하게 되어있는
주사제와 항생제치료 두 항목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Q.<주사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
이 먹는 약보다 주사제가 치료효과가 좋고, 치료효과를 단축시킨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고 합니다. 또한 의사들은 환자가 주사약을 필요로 한다는 의식이 높고, 환자가 주서처방을 요
구할 때 이를 거절하기 어렵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의 요구가 있다
고 해도 장기적인 치료를 위하여 의사, 병원 측에서 반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위
원은 올바른 주사제 사용에 대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그 사용실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정
사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경북대학교병원의 계획
이 있으십니까?
Q. <항생제>경북대병원장님, 항생제를 자주 처방한다는 것은 점점 고단위 항생제를 사용해
야 하고 그만큼 의료비용도 상승한다는 것이지요?
Q. <항생제>미국의 경우,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한 권고사항(감기
와 같은 바이러스 치료에는 항생제를 쓰지 말 것, 의사에게 항생제처방을 강요하지 말고 처방
에 따라 정확히 복용할 것, 환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항생제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말
것)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활동으로 그 항생제 사용이 해마다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
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공의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대학교병원에서도 이러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북대병원장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