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회 국토해양위 정희수 의원(한나라당, 경북 영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
로 사고 잦은 지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05~‘07년) 사고 잦은 지점에서 일어나는
평균 사고율이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잦은 구간은 2005년 이후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사고 건수는 2007년 186건, 2006년 196
건, 2007년 173건으로 나타나, 사고가 잦은 지점의 평균 사고건수는 2005년 3.72회, 2006년
4.29회, 2007년 4.43회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05년~'07년까지 사고 잦은 지점 중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난 구간은 영동선 인천방향
124.5~125.1㎞구간과 서해안선 목포방향 327.1~327.2㎞구간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
선 서울방향 325.6~326.0㎞구간과 서울외곽선 퇴계원 방향 19.2~19.8㎞방향이 12건 순으로 나
타났다.
이에 대해 정희수 의원은 “고속도로상 사고가 잦은 135개 구간중 사고가 잦은 지점의 평균 사
고율이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고가 잦은 지점에 대해서는 운
전자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럼블스트립(Rumble strip: 차로에 선을 그어 통과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시설)이나, 과속 감시 카메라 등의 집중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고 잦은 지점’이란 사망, 부상자가 있는 인적·물적 피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반경 200m 이
내에 1년간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