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신문유통원, 적자 행진>
- 직영센터 2008년, 33억 5천여 만원 적자 예상
- 활용율은 33.3%에 그쳐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조사 분석해서 이정현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신
문유통원 사업의 효과 분석’에 따르면 2008년 7월말 현재 신문 유통원 직영센터 1개소 당 월 평
균 822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첨 1)
지원되는 금액은 월 최소 244만원에서 최고 1,341만원에 이르기까지 했다. 이를 통해 전국 34
개 전국 직영센터의 2008년 1년간 적자액을 유추해 보면 33억 5천여만원에 이른다. 2008년 현
재 직영센터 34곳 중 적자를 보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별첨 2) 신문 공배수수료와 간
행물 배달 수수료로 얻는 자체 수익의 비율은 60%를 겨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공배센터의 활용율은 직영과 민영을 합해도 2007년 29.9%, 2008년 33.3%로 지원되
는 국고에 비해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민영 공배센터의 공배부수는 기존 신문사 지국에서 배달해왔던 공배부수를 공배센터
로 단순히 옮겨 온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존 신문사 지국장
이 공배센터 센터장을 겸하면서 이들 지국에서 배달된 신문을 공배부수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
한지 여부가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위 보고서는 ‘신문유통구조 개선 및 언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영센터를 크게 확장
하여 직영위주의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지적했으나 현재 신문유통원은 적
자 운영 때문에 2007년 말 41개였던 직영 공배 센터를 25개를 축소 2009년에는 16개소만 남기
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현 의원은 “‘신문 유통구조 개선 및 언론의 다양성 확보’라는 설립 취지가 무색한 결
과가 아닐 수 없다”며 “신문유통원이 존속해야 한다면 이에 합당한 경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