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월드컵 경기장 ‘상암’을 제외하고 적자 누적 심각! (수원 266억, 인천 129억, 제주 9억)
경영상태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의 대책과 이후 국제경기유치로 반복되는 사례 없도록
철저한 대책 필요...>
- 질의 요지
○ 월드컵경기장 조성에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암경기장을 제외하고 지
방소재 월드컵경기장은 모두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음.
○ 월드컵경기장의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노력과 아울러 국제대회에 대
한 지방자치단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
록 사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지적
○ 장관, 2002년 전국에 월드컵경기장 건립에 국가지원 예산이 얼마입니까?
- 전체 건립비 1조9천1백8십9억 중, 국비가 2,700억, 국민체육진흥기금이 2,103억으로 총
4,803억 원이 지원되었음
○ 본 위원이 문화부로부터 받은 4개 경기장의 운영현황을 살펴본 결과, 막대한 예산이 지원
된 월드컵경기장이 상암경기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만성적인 적자에서 헤어나고 있지 못함(나
머지 6개 경기장도 마찬가지 사정일 것으로 예상됨)
○ 수원경기장 266억 원 적자, 인천경기장 129억 원 적자, 제주경기장 약 9억 원 적자임에 비
해 상암경기장은 약 460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음.
○ 사정이 이러함에도 2002년 8월16일 ‘정부실무대책협의회’에서 경기장 사후 활용문제는 원칙
적으로 개최도시 책임 하에 운영키로 협의하였기 때문에 중앙정부는 아무런 지원도 하고 있지
않음.
○ 장관, 직접적인 예산지원 말고 경영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도는 없는
가? 가령 상암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에 대하여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준다거나 하는 방식의
경영상태 개선에 도움에 되는 간접적인 지원방식이 있을 것 같은데 검토해 볼 의향이 있는가?
○ 이런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음.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데, 유치가 되었을 경우 대규모의 경기장 인프라 신축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이 또한 대회가 끝나고 나면 만성적자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음.
○ 따라서, 신축경기장을 건립할 경우 대회가 끝난 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철저한 검토와 계획이 있어야 할 것임.
○ 장관, 국제대회의 일시적인 화려함 뒤에 지속적인 적자가 수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향후 자치단체가 유치신청을 하는 국제대회의 승인을 하는 과정에서 검토 내용에 이
런 계획을 반영하는 것은 어떤가? 또는 예산을 지원하는 조건에 이런 계획을 의무적으로 반영
하는 것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