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177억 들어간 ‘반포 분수’ 효율적 운영 절실
- 38억 태양광발전 시설비, 운영비 절감액으로 계산하면 26년 소요
■ 현황 및 개요
○ 반포분수는 ‘21세기 서울의 상징물이 될 것’이란 기대와 ‘돈(세금)먹는 하마가 될 뿐’이란 우
려 속에 9일부터 31일까지 시험 가동한 뒤 내년 4월 본격 운영할 계획
○ 총사업비 177억(분수설비 99억, 전기설비 65억, 건축공사비 13억)을 소요한 반포분수는 수
중펌프 38대를 이용해 반포대교 위쪽으로 1분에 190t의 한강물을 끌어 올려 약 20m 아래로 낙
하하도록 만든 길이1,140m 내외의 교량분수임
○ 서울시는 반포분수를 세계 기네스협회에 ‘세계 최초·최연장 교량분수’로 올리는 것을 추진
하고 있으며, 분수 이름은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함
○ 서울시는 현재 총 201개소의 분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은 주간 4시간(08:00~17:00)
을 기준으로 조명시설이 설치된 분수일 경우 야간 1시간(20:00~21:00)을 가동하고 있음
○ 가동시간은 환경에 맞춰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야간운영은 총 201개소 중 조명시설이
설치된 분수 121개소 임 (가동기간: 4.1~10.31)
■ 문제점
○ 서울시는 반포분수의 월 2100만원 전기료를 낮추기 위해 38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
의 집광판을 설치하였음
○ 태양광발전을 통해 반포분수에 사용되는 전력은 전체 전력의 16%에 불과해 반포대교 에너
지를 충당하는 의미는 극히 미비하고
○ 에너지저소비도시를 지향하겠다고 공언한 서울시가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도 있음
○ 태양광발전으로 줄어드는 운영비 절감액은 1200만원으로 태양광발전 관리비를 제외하고 시
설비 38억을 충당하기 위해 26년이 소요됨
○ 단순계산으로 38억원에 은행이율 5%(1억 9천만원)를 적용할 경우 태양광발전으로 줄어드
는 연간 운영비 절감액 1억 4천4백만원 보다 은행이율이 더 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 설치에
예산을 낭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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