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금알을 낳는 거위’고속도로 휴게소사업
도로공사 퇴직자 기업에 특혜의혹
도로공사 퇴직자로 구성된 (주)한도산업에 35개소 수의계약 특혜
차명입찰․불법영업권 양도 등 부적절 휴게소도 36개소
김성순 의원 … “고속도로 휴게시설 담합입찰 및 특혜 해소할 특단의 대책 필요 ”
○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고속도로 휴게소가 사업자선정을 위한 입찰과정에서 담합
과 특혜의혹으로 얼룩져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국토해양위․서울송파병)은 “한국도로공사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고
속도로 휴게시설 운영현황’을 검토한 결과, 도로공사가 퇴직 직원들로 구성된 (주)도성회의
100% 출자기업인 한도산업(주)에 수의계약을 통해 휴게시설 사업자로 선정해주는 등 오랫동
안 특혜를 주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하고, “도로공사가 휴게시설 운영권을 낙찰 받은 사업
자 관리를 부실하게 하여 휴게시설 36개소가 차명입찰, 영업권 양도 등 탈법적으로 운영한 것
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도로공사가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현황”에 의하면, 현재 고속도
로 휴게소 149개소, 주유소 14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휴게소 임대료로 도로공사가 ▲2006년
704억여원, ▲2007년 754억원 ▲2008년 7월 현재 422억여원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81
억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현재 한도산업(주)를 비롯한 95개 민간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 김성순 의원은 휴게시설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도산업(주)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중앙선 원주 상행성 및 하행선 휴게소 등 35개의 신규 휴게시설을 1년여 동안 잠정 운영하여
1,356억원이 넘게 매출을 올렸다”고 밝히며 “한도산업(주)는 도로공사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사)도성회의 100% 출자회사로, 한도산업(주)에 수의계약을 통해 휴게시설을 1년간 잠정운영
하도록 한 것은 도로공사가 특혜를 준 것이며, 대부분 1년간 잠정운영하는 데 머물지 않고 3~
5년간 계속 운영하며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