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손숙미] 국민연금공단, 신흥시장에서 4억5천만불 깨졌다

BRICs 국가 손실율 - 25.8%, 파산위기의 파키스탄에선 - 54%
신흥시장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15억만불(78.1%) 집중 투자!
손절매 규정도 없는 해외투자, 시급히 보완해야...



1. 국민연금공단, 신흥시장(Emerging Market)에서 4억5천만불 손실



국민연금공단이 손숙미 의원실에 제출한 신흥시장(EM) 국가별 투자내역에 의하면, 9월30일
현재 국민연금공단의 신흥시장 투자 손실액이 4억5천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음 : [표 1]
참조
2007년 8월27일부터 국민연금공단은 신흥시장에 총 19억2천652만불을 투자하였으나, 23.4%
의 손실률을 보여 약 4억5천133만불을 날린 것으로 나타났음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국가 손실액은 1억9천3백만불(손실률 25.8%)
로 이들 4개국에 대한 투자손실액이 EM 전체 손실액의 42.8%를 차지
대륙별로는 유럽이 -28%(77,688천달러)로 가장 손실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아시아는 손실
률로는 -24%를 기록했으나 손실액은 180,882천달러로 가장 손실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국가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는 파키스탄의 경우 손실률이 -54%로 가장 컸고, 다음은 이
집트로 -52%, 그 외에 중국ㆍ홍콩ㆍ러시아ㆍ페루ㆍ타이완의 손실률이 30% 이상인 것으로 나
타났음



2. 전체 투자액의 78.1%(15억만불), 신흥시장 지수 하락기 이후 집중 투자로 큰 손실 초래




국민연금공단은 신흥시장 지수가 5,318로 최고점에 달 한 2007년 10월 31일 이후 지수가 하향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 투자액 19억2천652만불의 78.1%인 15억만불을 뒤늦게 투자하여
손실액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음 : [표 2] [그림 1] 참조
※ 해당기간 위탁운용사들은 한 번도 이득을 실현하지 않았음



3. 손절매 규정은 없지만, 위탁운용사 보수는 꼬박꼬박 나가!



국민연금공단은 해외 채권과 주식 투자에 있어서 위탁운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손 절매 관련 규
정이나 규칙이 전혀 없었지만,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맡고 있는 위탁운용사에는 1년 사이
총 1,981,000불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음 : [표 3]참조



이에 대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이 국가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는 등 브릭스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투자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고 지적하면서, “국민연금공단은 해외투자에 있어 손절매 규정이 없기 때문에 손실이 더욱 커
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제도를 시급히 개선하여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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