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새 종이 사서, 헌 종이로 파는 EBS
폐지 1,186톤 팔아 1억 9,000만원 잡수익
교재반품 5%만 줄여도 14억원 절감
- 2006년도 불용교재 매각 폐지 대금 1억 9,099만원
- kg당 161원씩, 8톤 트럭 148대분 1,186톤 폐지 팔아
- 출판사업비 285억, 반품률 5%만 줄이면 14억 절감
○ 이종걸 의원(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경기 안양 만안)은 한국교육방송공사
(이하 EBS)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재 재고관리 비효율성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붙임1. SAT·AP 교재 검토 결과 참고)
○ EBS는 2007 회계연도 결산에서 20억 8,329만 8천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다.
○ EBS의 「2007년회계연도 사업별 예산 대비 실적」에 따르면 매출원가는 방송제작, 기술제
작, 출판사업, 영상사업, 뉴미디어사업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출판사업비로 300억 3,128만 2천
원을 지출하여 전체 매출원가의 1,442억 5,583만원의 20.82% 를 차지한다.
구분항목금액(단위 천원)비중방송사업비방송제작비64,014,17244.38%기술제작비
18,061,69312.52%부대사업비출판사업비30,031,28220.82%영상사업비2,613,2021.81%뉴미디어
사업비27,718,37819.21%기타 부대사업비1,817,1041.26%계144,255,831100.00%표 한국교육방
송공사 2007년도 매출원가 총괄표
○ 구분항목금액(단위 천원)비중출판사업운영직영출판사업28,546,23595.05%대행출판사업
19,5130.06%출판사업운영260,2820.87%총괄관리총괄관리1,205,2524.01%계30,031,282100.00%
표 출판사업비 사업별 예산 내역○ 출판사업비 중 교재를 출판하는 직영출판사업이 285억
4,623만 5천원으로 전체 출판사업비 예산의 95%를 차지한다.
○ EBS는 2006년도 중·고등학교 교재로만 251종에 총 1,666만3,200부를 제작 및 판매하였다.
EBS는 폐지 1kg당 161원에 매각계약을 체결하여 2006년도 공인중개사 방송 교재 및 과년도
불용교재 폐기에 따른 매각대금으로 1억 9,099만 6,653원이 발생하였다. 이를 단순환산 할 경
우 2007년도 폐지는 1,186톤이 발생했고, 이는 8톤 트럭 148대 분이다.
○ EBS는 전국으로 책을 판매해야 하고, 매년 책이 바뀌는 수험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
기에 재고량이 많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다른 수험교재 출판사에 문의를 한 결과 10%
선의 재고율을 유지한다고 한다. 반면 EBS의 재고율은 13~15%라고 한다.
○ 재고관리 등의 물류시스템을 개선하여 재고량을 5%만 줄여도 2007년도 결산기준으로 14
억 2,731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 발생한다. 이는 2007년도 당기순손실의 68.5%에 해당한다.
○ 이 의원은 “수험 교재는 재고관리가 판매 못지 않게 중요한데, EBS는 재고관리가 느슨하
다”고 비판하면서 “폐지 수입을 1억으로 줄였으면 EBS의 적자폭은 아마도 10억원은 줄었을
것”이라면서 “수험서의 반품율을 5%만 줄일 수 있으면 14억원을 절약할 수 있고, 이는 작년도
당기순손실의 68%에 해당한다”며 재고 및 판매 시스템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사원행동 표적감사, 제2의 YTN 사태로 가는 예고된 수순인가?)
- 보복인사 하고나더니 이제는 보복감사를 하겠다?
- 이병순 사장, 취임사에서 편가르지 않겠다더니 빈말이었나?
O 이병순 사장은 지난 9월에 97명 사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함. 그 중에 47명이 정연주 전 사장
해임과 이병순 사장의 취임에 반대한 사원행동 사원들이었음.
O 최근 KBS 사원행동 32명 사원이 감사팀에 줄줄이 소환되어 업무방해, 기물파손, 근태 등의
혐의와 사장 반대투쟁에 나서게 된 경위를 조사받음. 감사팀은 조사결과를 KBS이사회(10.15)
에 보고한 뒤, 사측에 인사위원회 소집을 요구해 이달 안으로 징계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임.
O 최근 YTN 강제해직 사건은 언론의 독립성·공공성에 중대한 침해임. 언론계의 시계바늘이 과
거 20~30년전의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회귀함. 1980년 언론사 통폐합과 언론인 강제해직 당시
1,300여명이 해직되었고, 1990년 4월 KBS 사태 때는 15명이 해직되었다가 복직되었음.
O YTN의 보복징계절차와 비슷하게 KBS에서도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감사팀의 보복감
사를 통한 중징계가 현실화된다면 본인이 스스로 취임사에서 ‘편가르기 하지 않겠다’는 약속
과 모순되고 조직의 화합과 안정을 해치고 무엇보다도 공영방송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커
다란 오점을 남길 것.
O 사원행동에서는 사원행동 소속 사원들을 감사하기 전에 경찰진입을 지시한 유재천 이사장
을 비롯한 ‘이사회’와 이에 동조한 ‘안전관리팀’ 등에 대해서도 감사절차를 요구.
⇒ 원인행위(불법적 경찰투입)에 대한 조사없이 이에 대한 저항(사원행동의 저항)만을 문제삼
는 것은 방송의 공영성과 독립성에 매우 어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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