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연간 상수도 누수로 5,800억원 낭비
이은재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 상수도 생산원가 및 누수율’ 자료에 따르
면 상수도 누수로 인하여 연간 5,800억원 가량의 비용이 낭비되는 것으로 조사(이하 기술내용
에 대한 통계는 별첨 자료 참조).
자치단체별 누수금액을 살펴보면 47개 상수도사업장의 상수도 누수에 따른 낭비 금액은 평
균 122억6,970만원임.
경남 804억5,600만원(누수율: 24.5%), 경기도 708억 9,700만원(누수율: 8.6%), 서울시가
658억3,200만원(누수율: 9.8%)으로 조사되어 절대금액면에서 상위권을 차지[별첨 참조].
반면 이천시 4억9,200만원(누수율 4.7%), 과천시 5억4,000만원(누수율 6.9%), 안산시가 7
억2,400만원(누수율 1.7%)로 조사되어 낭비액이 가장 적은 상수도 사업장으로 조사
자치단체별 누수율을 살펴보면 평균 14.2%로 조사되어 이에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
황인 것으로 판단
자치단체 사업장별 누수율을 살펴보면 가평군(28.6%), 동두천시ㆍ전북(26.6%), 연천군
(26.5%), 전남(25.8%) 등이 매우 높은 누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
상수도 생산원가를 살펴보면 평균 m3 당 704.4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
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가평군의 생산원가는 2,080원, 양평군 1,871원, 포천시 1,394원을
차지하여 상위권 형성
성남시 440원, 안산시 457원, 대전시는 486원의 생산원가가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되어 상
대적으로 낮은 생산원가가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
이와같이 자치단체별로 생산원가와 누수율의 차이가 큰 것은 상수도사업이 막대한 비용을
수반하는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인구나 공업지역이 밀집한 대도시의 경우 규모의 경제가 발생
하여 생산원가가 낮아지는 특성 때문으로 분석
또한 누수율의 차이는 노후된 상수도관에 따른 누수가 주요 요인인데 재정여건이 열악하
고, 인구가 적은 자치단체일수록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누수율이 높
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
한국은 UN의 ‘개인 물 사용 가능량 국가별 분류’에서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과 동일한 물 부
족 국가로 분류
그러나 물의 공공성 때문에 정부의 국고보조로 수돗물 가격이 생산원가의 74% 수준에 불
과할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되어 국가재정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물 사용량이 매
우 높은 수준(OECD의 2~3배)
물 부족 국가인 한국의 정부는 댐 건설을 통해 수량 확보를 하기 위해 노력
그러나 댐 건설은 건설에 따른 비용과 환경파괴로 인한 비용 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물 부
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
따라서 연간 누수되는 14.3%의 상수도 누수율을 줄이는 노력이 병행될 때 추가적인 댐 건
설과 상수도 생산에 따른 재정적 부담 등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