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권경석] 대구시, ‘밀라노 프로젝트’용두사미로 전락

‘밀라노 프로젝트’용두사미로 전락
- 8,778억원의 예산 투입에도 불구, 효과는 오히려 뒷걸음 -



권경석 의원(한나라당, 창원 갑)은 대구시로 제출받은 ‘대구지역 섬유산업 육성사업인 일명 ’
밀라노프로젝트의 추진현황’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세계적인 패션 및 섬유도시 발돋움하기
위해, 대구시가 ‘99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한 ’밀라노 프로젝트‘가 ’99~‘08년 9년 동안 총 8,77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 결과, 오히려 모든 지표에서 감소세를 나타내는 실패작으로 막을 내렸다’
며 해당 사업이 대구시의 대표적 예산낭비 사례로 전락할 우려가 있음을 대구시에 엄중 경고했
다.



□ 8,778억원 예산 투입, 결과는 마이너스
밀라노 프로젝트는 1단계 사업(‘99~’03)시, 사업기획이 부재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해,
6,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운영 및 기술개발지원사업이 미흡했다는
지적(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용역결과)을 받았다.



그러나 연이은 2단계 사업(‘04~’08)에서도 R&D 참여확대 및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에 1,978억원을 투자했으나, ‘06년을 기준으로 ’98년에 비해 업체수는 2,145개사에서
1,848개사(△14%)로, 종업원수는 49,654명에서 28,599명(△42.4%)으로, 출하액은 1조9천억원
에서 1조2천억원(△36.8%)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밀라노 프로젝트가 대구지역 섬유산업 발전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구·경
북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섬유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기 위한 사업임을 감안할
때, 충격을 더하고 있다.



□ 밀라노 프로젝트사업, 전반적 재검토 시급
이에 권 의원은 “밀라노 프로젝트가 현재와 같은 비생산적․비효율적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대구시의 대표적 예산낭비사례로 전락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대구시에 본 사업에 대한 전반
적인 재검토 및 정상화 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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