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용경의원실-20110913][국감보도] 의혹투성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국제사기에 놀아난 정부?
의원실
2011-10-10 16:58:29
95
의혹투성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국제사기에 놀아난 정부?
공식적인 혈세 낭비만 20억원.... 개인정보 장사 가능성도 농후
인도네시아·몰디브는 국제사기라며 내외신 기자회견까지 열어
국민들, 18억원 기탁금 내면서 개인정보까지 전부 제공
제주도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가 국제사기 사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온 가운데 조사결과 실제로 많은 의혹과 문제점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현재 이 세계7대 자연경과 선정 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브랜드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윤옥 여사가 명예위원장, 정운찬 전 총리가 위원장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가 국민들을 상대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음
이용경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창조한국당 원내대표)에 따르면‘뉴세븐원더스’라는 민간재단이 진행 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사업(이하 N7W사업)’은 심사 과정에서의 최소한의 공공성과 투명성조차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기성 짙은 영리사업’일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의원측은 국제사기의 근거로 세 가지를 들었는데 (1) 최근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N7W측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요구받고, 이것이 사기라며 국내외 기자회견을 한 사실 (2)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을 선정한다면서 정작 최종 선정 기준과 절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 (3) 인터넷 투표를 명분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를 다른 영리법인에 이관하여 보관토록 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다.
문제는 이런 의혹이 넘쳐나고 있는데도, 정부와 지방정부가 아무런 검증의 노력도 하지 않은 체 홍보비로만 20억원 넘게 집행해가며 N7W측의 들러리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청의 경우 복수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개인성금을 받아 대신 투표해 주는 ‘투표기탁’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이렇게 투표를 대신해 달라며 기부한 모금액만 1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일한 개인이 수차례 참여가 가능하도록 ‘복수투표 참여’가 허용되고 있는데, 이 역시 ‘통화수익 배분’ 등의 경제적 목적 이외의 것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고 있음
또한, N7W측이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명분으로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N7W측이 전화투표를 통한 통화수익과 인터넷투표를 통한 ‘개인정보장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고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이 이용약관의 내용이 비상식적이다. ‘이용약관’을 살펴보면 ‘NOWC’라는 N7W재단소속 영리기업에 무조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는데다, 아무런 보안조항이 없어 사실상 ‘개인정보 장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N7W측은 국내 통신사와 계약을 통해 전화투표 수익을 배분하는데, 현재 수익배분의 구조를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의원은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국제사기라며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문화부와 관련 기관들이 팔짱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제라도 관계 기관들이 N7W 관련 의혹을 제대로 조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미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환경 3개 분야의 3관왕에 올라 세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곳인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봉이 김선달 같은 장사치에 우리 정부가 놀아난 것이 아닌지 심각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끝)
공식적인 혈세 낭비만 20억원.... 개인정보 장사 가능성도 농후
인도네시아·몰디브는 국제사기라며 내외신 기자회견까지 열어
국민들, 18억원 기탁금 내면서 개인정보까지 전부 제공
제주도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가 국제사기 사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온 가운데 조사결과 실제로 많은 의혹과 문제점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현재 이 세계7대 자연경과 선정 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브랜드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윤옥 여사가 명예위원장, 정운찬 전 총리가 위원장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가 국민들을 상대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음
이용경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창조한국당 원내대표)에 따르면‘뉴세븐원더스’라는 민간재단이 진행 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사업(이하 N7W사업)’은 심사 과정에서의 최소한의 공공성과 투명성조차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기성 짙은 영리사업’일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의원측은 국제사기의 근거로 세 가지를 들었는데 (1) 최근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N7W측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요구받고, 이것이 사기라며 국내외 기자회견을 한 사실 (2)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을 선정한다면서 정작 최종 선정 기준과 절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 (3) 인터넷 투표를 명분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를 다른 영리법인에 이관하여 보관토록 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다.
문제는 이런 의혹이 넘쳐나고 있는데도, 정부와 지방정부가 아무런 검증의 노력도 하지 않은 체 홍보비로만 20억원 넘게 집행해가며 N7W측의 들러리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청의 경우 복수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개인성금을 받아 대신 투표해 주는 ‘투표기탁’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이렇게 투표를 대신해 달라며 기부한 모금액만 1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일한 개인이 수차례 참여가 가능하도록 ‘복수투표 참여’가 허용되고 있는데, 이 역시 ‘통화수익 배분’ 등의 경제적 목적 이외의 것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고 있음
또한, N7W측이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명분으로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N7W측이 전화투표를 통한 통화수익과 인터넷투표를 통한 ‘개인정보장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고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이 이용약관의 내용이 비상식적이다. ‘이용약관’을 살펴보면 ‘NOWC’라는 N7W재단소속 영리기업에 무조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는데다, 아무런 보안조항이 없어 사실상 ‘개인정보 장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N7W측은 국내 통신사와 계약을 통해 전화투표 수익을 배분하는데, 현재 수익배분의 구조를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의원은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국제사기라며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문화부와 관련 기관들이 팔짱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제라도 관계 기관들이 N7W 관련 의혹을 제대로 조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미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환경 3개 분야의 3관왕에 올라 세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곳인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봉이 김선달 같은 장사치에 우리 정부가 놀아난 것이 아닌지 심각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