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희정의원실-20121008]세종학당 현지수준에 맞는 교재부족, 교원자격 소지도 51명에 불과
※ 문광부 세종학당 관련 질의

세종학당 현지수준에 맞는 교재부족, 교원자격 소지도 51명에 불과
현지채용교사 신원조회 안해 … 중국 공자학원 비해 지원 턱없이 부족


1. K-pop 등의 열풍 등으로 인하여 한국어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으나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에 대한 지원이 중국(공자학원)에 턱없이 적어 시설수와 교원수 및 교재지원이 부족한 것도 안타까운데, 교재의 질도 떨어지고, 교사의 자질도 부족한 경우가 상당하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한국어 사용자 현황
- 모국어 사용자수로 17위(6억63백만명)
(중국어12억만명, 2위 스페인어, 3위 영어, 4위 아랍어 순)
- 인터넷 사용 인구 수로 10위 언어(2억73백만명)
- 세계 9번째로 국제 공개어 채택
(2007. 9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총회에서 국제공개어로 채택)


- 중국(공자학원)에 비해 세종학당에 대한 예산지원이 적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음


- 지원 교원도 부족한 상황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기 때문에 세종학당은 매년 늘고 있는 상황(‘10년 37개소→ ’11년 60개소→‘12년 90개소)

2. 국력차이 때문에 세종학당의 정부지원이 중국보다 적은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아무리 예산이 적어도 교재지원이 부족하거나 교재의 내용이 현지수준에 맞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됨

- 본의원실에서 문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2. 4월까지 세종학당의 실사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이 문제가 있음
- 문광부는 세종학당 지정 2년 이후 현지 실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세계 11곳의 세종학당을 실사한 결과, 미국(1곳)과 중국(4곳)을 제외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케냐 등 총6곳은 현지 실정에 맞는 교재를 요청하고 있었음


☞ (*PT화면) 장관, 화면처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저렇게 줄을 서 있는 외국인들에게 현지 수준에 맞지도 않고, 종이 및 인쇄상태도 엉망인 교재를 전달해주는데, 이것은 예산부족보다는 정부의 성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성의만 있으면 충분히 개선 가능한 문제가 아닌가?

3. 또다른 문제는 교원부족 및 현지채용직원은 신원조회를 하지 않아 교사의 자질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들이 적지 않다는 것임

- 2012년 8월 기준으로 세종학당의 수강생수는 1만7728명인 반면 교원수는 327명이며 이중 한국어교원자격소지자는 51명(15.6)에 불과함. (교원 1인당 평균 학생수 54명)

- 2012년 세종학당에 교원자격도 없이 교원1명이 100명 이상 수강하는 곳은 5곳임


☞ 국내에서 외국어학원의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의 경우 학원강사가 자질미달인 것으로 드러나면, 사회문제가 되기까지 하는데, 외국에서 우리 한글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에게 최소한 자질이 검증된 교사를 지원해야 하지 않겠나?

☞ 특히, 현지에서 채용되는 교원들에 대해 신원조회를 철저히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주기 바람

☞ 세종학당의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유자를 더 많이 보급해야 하는데, 이것이 문광부 혼자 해결하기 힘들면, 교과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국방부와 협의하여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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