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KT&G 중국현지화 사업진행 내용
◦ 한국인삼공사(KGC)의 모회사 KT&G가 자본 출자하여 중국 현지법인 「길림한정 인삼유한회사」설립.
◦ 중국현지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인력과 기술은 인사공사가 담당.
◦ 중국현지에서 인삼 재배, 구매, 생산 유통을 완성하는 현지 완결형 비즈니스 모델임.
◦ 중국삼을 활용한 중저가 브랜드‘은진원’으로 국내 정관장 브랜드와 차별화 시도.
- (사업진행경과)
◻‘11.3.22 : 중국 길림성/연변주/연길시 정부와 MOU 체결
◻‘11.4.28 :「길림한정 인삼유한회사」설립, 투자액 534억
◻‘12.10월 이후 : 인삼창 준공허가 예상
◦ (기대효과) 한국인삼공사측은 중국현지화 사업을 통해 ①중국시장 선점으로 중국인삼의 국내 시장 잠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발생. ②중국 내 인삼소비 저변 확대를 통해 고려인삼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 중국 인삼시장 현황
◦ 중국 위생부, 인삼을 새자원 식품으로 분류
- 중국 위생부에서 9월 4일부로 인삼을 새자원 식품으로 분류, 약재는 물론 식품에도 첨가할 수 있도록 허가함. 그동안 중국에서 인삼은 중의약재(한약재)에 속해 약재와 보건식품(기능성식품)원료로만 사용 한정.
◦ 국내 인삼의 중국 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약 18조원에 달함. 향후 중국인의 소득증가로 건강기능식품시장 및 인삼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
▢ 한국 인삼산업 현황
◦ 국내 인삼시장 점유 현황
- 인삼공사 정관장 브랜드가 국내 홍삼 시장의 72.3를 차지. 농협 한삼인을 비롯한 지역 농협의 인삼 브랜드가 11.2, 천지양 등 일반 중소기업 브랜드가 16.5 임.
- 국내 인삼시장은 2010년부터 매출 성장률이 조금씩 감소하며 국내시장 성장은 어느 정도 한계에 봉착한 상태임. 중국 수출을 통해 국내 인삼산업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임.
◦ 국내 인삼류 수출 동향
국내 인삼류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화권(중국/홍콩/대만)을 중심으로 인삼수출이 크게 성장했음.
▢ 문제점
◦ 국내 인삼재배 농가 및 중소업체의 대중국 수출 악영향
- 인삼공사가 중국현지 공장을 통해 중국 인삼을 싼 가격에 수매하여 가공 생산 유통시킬 경우 인삼공사를 제외한 국내 업체의 중국 수출은 사실상 어려워짐.
- 지역 조합, 영농법인, 소규모 기업들의 인삼브랜드는 중국에서 인삼공사의‘은진원’브랜드와 경쟁이 불가피함.
- 인삼공사의 축적된 가공기술로‘은진원’제품을 생산할 경우 품질 면에서 국내 중저가 브랜드 제품과 유사할 것임. 또한 가격경쟁력에서 국내삼 원료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보다 우위에 있음.
- 인삼공사의 경우 확실한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정관장의 중국 수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또한 인삼공사와 계약하여 정관장에 납품하는 인삼농가에 대한 보호는 철저할 것으로 보임.
- 하지만 지역 조합 및 국내 중소 인삼기업의 중국 수출이 어려워질 경우 그 타격은 국내 인삼 재배농가에 고스란히 이어질 것임.
◦ 100년이 넘는 고려 인삼의 재배, 가공 기술 유출 위험
- 중국 현지에서 재배한 인삼으로 인삼제품을 만드는 현지화 사업을 할 경우, 국내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할 때보다 기술 유출의 위험성이 높음.
- 특히 중국에서 인삼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하고 균일한 성분을 가진 인삼의 대규모 생산이 필수적임. 이를 위해서는 재배기술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임.
- 우리보다 좋은 재배환경과 풍부한 인력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에 인삼재배 및 가공 기술까지 이전된다면 중국 인삼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고 국내 인삼산업은 붕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