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영철의원실-20121022]충청북도, 무분별한 농작물브랜드화, 지역특색은 어디로?
무분별한 농작물브랜드화, 지역특색은 어디로?
- 같은 품종의 시․ 군육성브랜드와 개별브랜드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강원도 홍천․횡성)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전국 농축산물 브랜드현황(충북지역)』에 따르면 충청북도 내 농축수산물 브랜드는 총 347개로 공동브랜드가 53개(15.3), 개별브랜드가 294개(84.7)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상표는 크게 시․군 공동브랜드와 개별브랜드로 구분된다.
개별브랜드는 자율적인 품질관리 후에 시중에 유통되기 때문에 같은 품종이지만 상품마다 품질기준이 제각각이여서 충북 농산물브랜드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쌀 브랜드 같은 경우, 총 125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존재하며 이중, 34개(27.2)만이 특허청에 등록된 브랜드였고, 나머지 91개(72.8)의 상품은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브랜드였다.
이뿐만 아니라 사과는 총 38개 브랜드 중 19개(50)가 미등록브랜드이며 복숭아는 유사브랜드가 22개나 됐다.

『충청북도가 추진한 공동브랜드화 사업내역과 예산 및 집행내역과 성과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도차원의 공동브랜드화 사업인『청품명월한우 일류브랜드 육성사업』말고는 다른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화 사업계획은 없었다.

이에 황영철 의원은 “충청북도는 지나치게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어 지역민조차 자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브랜드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태를 알면서도 지역브랜드의 현황파악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브랜드가 유통되는 것은 지역농가의 소득을 저하시키고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덧붙여 “브랜드의 무분별한 난립되어 있는 개별브랜드를 시․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산물브랜드와 단일화하는 브랜드 통합이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