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병석의원실-20121024]탈북민 자살률 전체 국민의 3배
의원실
2012-10-24 0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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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
“탈북민 자살률 전체 국민의 3배”
하나원 정신과 진료 두 번째로 많아
국내 정착과정 심리·정서 상담이 최다
탈북민 자살률 0.09, 전체 국민 자살률 보다 3배 높아
박병석 의원(국회부의장, 대전 서갑 4선)은 “북한이탈주민은 국내에 입국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과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힐링(정신적 치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전체의 0.09(전체 탈북민 24,010명 중 22명)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데, 이는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인 우리 국민 자살률 0.03(국민 10만명당 자살률 31.7명)의 3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갖은 역경을 헤치고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이 자살에 이르는 것은 이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그만큼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또한 정신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하나원 내 정신과 진료가 내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9,627건으로 전체 진료의 22를 차지하였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전문상담사 상담내역 중 심리·정서 상담이 매년 가장 높은 비율을(2010년 전체 상담의 16 5,548건, 2011년 전체 상담의 16 11,924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2011년 11월 국가인권위원회가 하나원에 ‘북한이탈주민 외상 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체계적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련’을 권고했음에도, 2012년도 하나원 정규교육프로그램에는 이러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2013년도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편시 탈북민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