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31015]2012년 전세버스 사고 1만3,972건 발생, 5년간 2배 증가
- 박수현 의원, ‘강도 높은 안전교육과 관리감독 필요’ 지적
- 사고 원인 ‘주시태만’과 ‘시야 미확보’가 대부분

정부의 관리 소홀과 사업자의 편법운영 만연으로 전세버스 사고가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당, 충남 공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세버스 이용객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2억770만명에서, 2009년 1억7,672만명, 2010년 2억654만명, 2011년 2억5,306만명, 2012년 2억8,876만명으로 5년 동안 39 증가했다.

2012년 현재 전세버스 업체는 1,584개, 등록된 전세버스는 3만9,553대이다. 전세버스는 통근과 통학 목적 수송인원이 전체 전세버스 수송인원의 69.3에 달할 정도로 공공교통수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늘어나는 이용객에 비해 교통안전은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버스 사고 건수는 2008년 6,309건, 2009년 7,721건, 2010년 11,182건, 2011년 12,366건, 2012년 13,972건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 사고가 증가했고, 사망자는 5년간 311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고 원인별로는 주시태만(38.2)과 시야 미확보(22.4)가 대부분이었다. 사고 위치별로는 시내도로(51.1)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노외(9.4), 고속도로(7.6)순이었다.

전세버스 사고의 증가 중요한 원인으로 지입제 차량이 뽑힌다.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버스의 약 45가 불법 지입차량이다. 지입제 차량은 지속적인 정비관리 없이 무리한 운행스케줄로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지입제 차량에 대한 강력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박 의원은 “전세버스는 업종의 특성상 영세한 업체들이 많아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다수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여 이동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운행이 무엇보다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업체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강도 높은 안전교육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끝>


2013년 10월 15일
국회의원 박 수 현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