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31021]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하루 한 명꼴 사망
- 고속도로 사망사고 졸음운전이 31.4 차지
- 박수현 의원, “고속도로 타 도로에 비해 치사율 7.5배, 부상률 1.3배 높아”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이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원인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당, 충남 공주)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는 2,600건이 발생해 전년에 비해 2 감소했다.

반면 사망사고는 2010년 353명에서 2011년 265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다시 지난해 343명이 사망해 전년에 비해 29 증가했다.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노선별로는 경부선 565건(사망 70명), 중부내륙선 241건(사망 23명), 영동선 217건(사망 33명), 남해선 207건(사망 26명), 중부선 205건(사망 25명)순이었다.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일어난 교통사고 11,248건(사망 1,394명)을 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주시태만이 2,469건(사망 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과속 2,421건(사망 247명), 졸음운전 2,379건(사망 438명), 타이어 파손 486건(사망 44명), 안전거리 미확보 461건(사망 38명), 무단보행 85건(사망 68명)등이었다.

교통사고에 의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큰 것으로 집계되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사고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75건(사망 50명), 2010년 94건(사망 58명), 2011년 78건(사망 47명), 2012년 75건(사망 50명)이었고, 올해는 9월말까지 54건(사망 30명)이 발생했다.

한편 OECD가입 국가 중 2010년 기준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는 평균 1.06명 수준으로 아이슬란드 0.31명, 영국 0.66명, 일본 0.69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64명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32개국 중 30위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터키와 슬로바키아뿐이다.

박수현 의원은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110개소에 불과한 졸음쉼터를 더욱 확충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13 교통안전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발생건수는 타 도로에 비해 낮지만 치사율은 특별 및 광역시도보다 무려 7.5배 더 높고 부상률도 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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